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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 ㈜섬섬바이오와 화장품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17일 전남 화장품 산업계 유력 단체인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 전남 지역 대표적 K뷰티 화장품기업인 ㈜섬섬바이오와 향장 제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시장 진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오전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제주와 전남 지역 향장 자원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협력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의 협약에서 ▲ 화장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및 전남 소재의 비교우위 유용자원을 활용한 향장 제품 연구와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제주산학융합원 및 ㈜섬섬바이오 간 업무협약에서는 섬섬바이오의 화장품 개발 전문 역량과 제주산학융합원의 연구 인프라 및 지원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쌍방이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이번 2건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화장품 산업 협력 및 성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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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 ㈜섬섬바이오와 화장품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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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의 미래가 제안하는 스마트 제주’김승겸 교수 아침강연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 위기와 인구 구조 변화 등 글로벌 도시 문제에 대응해 제주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미래 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8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도시의 미래가 제안하는 스마트 제주’를 주제로 29회차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도시 난개발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의 해법을 강구하고,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강연에는 제주도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도시의 미래’ 저자 김승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도시 성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승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제주는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며, 이를 위한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제주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 관광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진정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15분 도시, 디지털 트윈,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 모델을 제주 현실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단기 전략으로 제주가 가진 고유한 문화 콘텐츠와 환경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장기 전략으로는 인구 고령화의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춘 고령친화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해상 탄소중립형 데이터센터 구축 △소형 주택 및 프리미엄 공유용 주거시설 도입 △관광 특화 자율주행 서비스 등을 설명하며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들을 통해 제주도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에서 제시된 글로벌 트렌드와 제주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들과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면서 “‘회복탄력적 공동체’구상과 미래 산업 전략을 정책에 녹여내 도민이 행복하고 글로벌 인재가 찾는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및 미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아침강연은 제주도가 공직사회의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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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의 미래가 제안하는 스마트 제주’김승겸 교수 아침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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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6월 한 달 연장 운영
-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 입점해 선보인 로컬 여행 프로그램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6월까지 이어간다. 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6월 한 달 연장 운영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제주의 자연과 정서적 풍경을 오롯이 담은 감각적인 로컬 여행 패키지이다. △서귀포 자연휴양림 숲길 드라이브 및 산책 △회수다옥의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 △소소당의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은, 제주의 사계와 정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은 한라산 숲속에서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모녀 여행이나 우정 여행을 위해 참여한 30~50대 여성층 참가가 많았다. 이 외에도 나홀로 여행, 가족여행, 친구들과의 여행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참가와 호평이 이어지면서 애초 5월 한 달만 진행하려던 프로그램이 6월로 연장됐다는 것이 회수다옥 측 설명이다.6월은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코스 순서와 시간 일부를 조정하고 1회 참여 최소 인원도 2인으로 낮췄다. 운영 요일도 4회로 확대해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전 8시부터 약 4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하루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6월 역시 네이버의 로컬여행 지원으로 30% 할인된 가격인 7만원에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자들은 회수다옥 주차장에 집결해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문 숲 안내자의 해설과 함께 법정악전망대까지 숲을 산책하며, 한라산 능선과 서귀포 앞바다를 조망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산책 시간은 기존보다 여유롭게 구성했다.숲 산책을 마치고 회수다옥으로 돌아오면 제주의 계절을 담은 간단한 조식이 준비돼 있다. 제철 밭작물로 만든 스프, 우도 땅콩 두부 빵과 스프레드 2종, 토마토 매실청, 레몬 마리네이드, 동백 기름을 바른 가래떡 등 섬세한 제주 식재료로 구성된 메뉴가 속을 편안히 달래며, 차를 즐길 준비를 돕는다.곧이어 진행되는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잎차와 꽃차, 제주 식재료로 만든 티푸드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회수다옥 팽주가 회수동의 맑은 물로 직접 차를 우려내고 설명을 더하는 회수다옥 맡김차림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차는 제주 화산토로 만든 전통 제주옹기에 담겨 제공돼 시각과 미각, 촉각 모두를 동시에 자극하는 섬세한 시간이 이어진다.여정의 마지막은 ‘소소당’에서 진행되는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이다. 제주 토종 감귤 ‘댕유지(댕유자)’와 직접 쑨 팥소를 활용해 양갱을 만들고 완성된 제품은 기념으로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예로부터 제주 해녀들이 물질 후 몸을 데우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먹었다는 ‘댕유지’의 매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제주를 여러 차례 찾았던 여행객들조차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제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만족했다는 후기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통해 제주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회수다옥은 2024년 5월 제주 서귀포 회수동에 문을 연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로, 같은 해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물이 돌아 흐른다’는 의미를 지닌 옛 지명 ‘도래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주 흙으로 빚은 그릇과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넉넉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이 오롯이 차에 집중할 수 있는 정적인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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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6월 한 달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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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부터 푸드테크까지...제주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센터장 고행범)는 도내 외식업체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업체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 트렌드 변화와 인건비 및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외식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며, 선착순 3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개업 6개월 미만 업소, 기존 유사 지원사업 수혜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우선지원 대상으로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및 ‘안심식당’ 지정 업소가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노무·세무·법률 자문 ▲메뉴개발 ▲푸드테크(Ⅰ: 비즈니스모델 개선, Ⅱ: 운영 스마트화)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 시 업체는 필요한 1개 분야를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사전 유선조사와 현장진단을 통해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컨설팅이 간접 지원된다. 신청은 지난 6월 5일부터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우선지원 대상 증빙자료(해당자에 한함)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고행범)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도내 외식업체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외식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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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부터 푸드테크까지...제주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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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THAIFEX) 제주관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THAIFEX) 제주관 운영, 도내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개최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에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관을 운영하고, 도내 유망 식품기업 6개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참가 지원사업은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도내 우수 상품의 해외 홍보 및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농업회사법인㈜코삿(COSAT) ▲농업회사법인㈜제주팜이십일 ▲㈜위드라이크 ▲㈜위켄더스 ▲㈜일해 ▲㈜한라산 등 식품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6개사를 참가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참가기업들은 감귤주스, 초콜릿, 떡볶이, 주류,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THAIFEX)’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중심 국제 식품전시회이다. 전 세계 식품 관련 기업 및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본 행사는 참가기업들에게 글로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공동관 부스 임차, 통역 지원 등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제주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했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는 제주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상품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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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THAIFEX) 제주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