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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강소기업 한국비엠아이, 제주에 450억원 재투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의약품 제조 강소기업 ㈜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우구․이광인)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비엠아이는 2028년까지 제주 첨단과학단지 내에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신공장 증축과 제조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0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재투자다.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의 대표적인 성공 이전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220명의 직원이 제주 본사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 2023년 12월에는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추가 투자로 2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한국비엠아이가 연구개발과 제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 단계별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을 밀착 제공하고, 지역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와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한 기업”이라며 “14년간 제주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다시 450억 원을 재투자하는 것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한국비엠아이가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제주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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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주)에이켐바이오 공동 연구로 난치병 ‘숨은 원인’ 처음 밝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켐바이오(대표 조문제)는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가 매우 어렵기로 알려진 난치성 섬유화 질환이 정상적인 산소 환경에서도 진행되는 핵심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섬유화 질환은 폐·피부·간·신장 등 장기가 점점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잃는 병으로, 현재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난치병이다.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IPF)의 경유, 병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막이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한계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산소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세포가 스스로를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오인하는 새로운 병태 현상을 확인했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ROS)가 세포 안의 ‘산소 감지 스위치’ 역할을 하는 효소(PHD2)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실제 산소 상태와 무관하게 질병을 악화시키는 신호(HIF-1α)가 계속 작동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현상을 ‘산화적 저산소(Oxidative Hypoxia)’로 명명했으며, 이 같은 발견은 “산소는 충분한데 왜 숨 쉬기가 점점 힘들어질까?”라는 오랜 임상적 의문을 분자 수준에서 풀어낸 성과로,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병인 이해와 치료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성과는 산화·환원 생물학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Redox Biology(https://doi.org/10.1016/j.redox.2025.103947)에 게재되며 학술적·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이켐바이오 대표 조문제 교수는 “에이켐바이오가 개발 중인 후보물질인“ACF-2’는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고장 난 산소 센서(PHD2)를 보호함으로써, 섬유화가 시작되는 근본 원인을 억제하는 기전 기반 치료 전략”이라며, 전임상 단계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우수한 항섬유화 효능 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설명했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핵심 병태 기전을 밝힌 의미 있는 연구사례”라며,“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앞으로도 제주 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확대해, 연구 성과가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줄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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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한의약연구원 4대 원장으로 송민호 원장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 제4대 원장에 송민호 원장을 임명했다. 송 원장은 이 기관의 제2대와 제3대 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3대 원장 재임 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지자체 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을 이끌며 한방의료와 한의약 육성,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2024년에는 한의약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원장 선임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9월 재공모를 거쳐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 한의약 가치 상승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명은 지난해 11월 근거 조례가 개정돼 원장 임명권자가 이사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변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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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셀릭스, 제주로 이전…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수도권 바이오 제약기업이 본사를 제주로 완전히 이전하며 243억 원을 투입한 신사옥을 준공했다. 제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셀릭스 신사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셀릭스는 1992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항암제·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이다. 2002년 이노비즈(Inno-Biz) 기업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약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유럽과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셀릭스는 2020년 11월 제주도와 총 1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총 24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5㎡(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신사옥과 생산시설·연구실·기숙사를 갖춘 본사를 준공했다. 셀릭스는 4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향후 항암제 및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 김형곤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설 투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는 “단순한 건물의 완공이 아니라 첨단 의약품 생산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인 입지이자 우수한 인재 채용과 산학협력이 가능한 제주에서,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셀릭스 직원 대표는 “제주 토박이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철학이 실현되는 곳에서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의 청정환경과 인재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좋은 회사에서 원하는 연봉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것만큼 값진 일은 없다”며 “정문기 대표가 제시한 영업적 강점, 고용 안정, 산학협력이라는 세 가지가 바로 제주가 가진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위해 제조업 비중 확대와 대학·산업 연계, 수도권 이전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셀릭스의 이전은 제주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의미를 지닌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혁신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기반 확충,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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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 본격 시행...추경 편성과 조례 제정으로 사업 기반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억 4,4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와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9월 공포 예정)를 근거로 추진된다.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참여 의료기관의 환자 등록·관리 보상금,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운영 인건비, 사업 홍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는 병원·치료 중심의 기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지역사회 기반·질병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 모델이다. 주치의와 등록 도민 간 장기적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 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도민토론회,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6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당초 조례 미비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9월 공포 예정)과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본격적인 시행 여건이 마련됐다. 해당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참여 의료기관 및 등록 도민 인센티브 제공, 운영위원회 설치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근거가 담겼다. 시범사업은 6개 읍·면(대정읍, 안덕면, 애월읍, 표선면, 성산읍, 구좌읍)과 일부 동 지역(삼도 1·2동)에 위치한 의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등록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이다.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에는 연령대별 연간 등록·관리료와 만성질환 관리, 방문진료 등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등록 환자에게도 건강주치의 의료 경로를 준수할 경우 연간 2만~5만 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9월 초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주의료원(지원센터), 대한가정의학회(건강주치의 교육), 도내 6개 종합병원(환자 의뢰․회송관리)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순 참여 의료기관 공모와 건강주치의·지원인력 교육을 거쳐 9월 말 수행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시범사업은 10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수정·보완 후 지속 여부를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도민 홍보를 강화해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모델이 정부의 일차의료 강화 정책과도 부합해 향후 국가 시범사업 참여에도 유리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나를 잘 아는 우리 동네 주치의’를 통해 예방·교육·상담·치료가 연계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추경 예산 확보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 확실히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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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 18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1년 새 221% 증가하며 ‘건강과 힐링의 섬’으로 도약해가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과 같은 달에 새롭게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 의료관광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제주도는 2023년 6,823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 1,901명으로 외국인환자를 221% 늘려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이 관광에만 치우치면 의료 본연의 가치와 메시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산업과 사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세입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의료기반 확충 등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치료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의 의료관광 성과 및 계획 발표, 의료관광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주요 성과와 계획 발표에 이어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 또한 의료관광 프로그램과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분야 선도의료기관인 제주한라병원의 발표가 이뤄졌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 위원과 선도의료기관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전담팀(TF) 위원과 선도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의료관광 인프라 확충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수민 VIP성형외과의원 매니저는 “제주도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시설,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중국인관광객 규모를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은 의료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정민주 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팀장은 “제주 관광이 단체에서 젊은 세대 개별관광으로 전환되면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태승 중앙병원 대외협력본부장은 “국제학교나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제주 의료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상품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이미지 홍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태형 (재)한국의학연구소 제주의원 책임은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에서 다양한 외국 바이어들의 현장 방문과 미팅이 이뤄지므로 이 행사를 최대한 활용해 제주 의료서비스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유관기관, 의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년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유치했다. 제주도는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 국제의료 전략 세미나, 의료기관 팸투어, 의료관광 상품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제주의료관광산업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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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강소기업 한국비엠아이, 제주에 450억원 재투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의약품 제조 강소기업 ㈜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우구․이광인)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비엠아이는 2028년까지 제주 첨단과학단지 내에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신공장 증축과 제조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0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재투자다.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의 대표적인 성공 이전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220명의 직원이 제주 본사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 2023년 12월에는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추가 투자로 2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한국비엠아이가 연구개발과 제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 단계별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을 밀착 제공하고, 지역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와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한 기업”이라며 “14년간 제주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다시 450억 원을 재투자하는 것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한국비엠아이가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제주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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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강소기업 한국비엠아이, 제주에 450억원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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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주)에이켐바이오 공동 연구로 난치병 ‘숨은 원인’ 처음 밝혀
-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켐바이오(대표 조문제)는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가 매우 어렵기로 알려진 난치성 섬유화 질환이 정상적인 산소 환경에서도 진행되는 핵심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섬유화 질환은 폐·피부·간·신장 등 장기가 점점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잃는 병으로, 현재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난치병이다.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IPF)의 경유, 병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막이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한계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산소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세포가 스스로를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오인하는 새로운 병태 현상을 확인했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ROS)가 세포 안의 ‘산소 감지 스위치’ 역할을 하는 효소(PHD2)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실제 산소 상태와 무관하게 질병을 악화시키는 신호(HIF-1α)가 계속 작동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현상을 ‘산화적 저산소(Oxidative Hypoxia)’로 명명했으며, 이 같은 발견은 “산소는 충분한데 왜 숨 쉬기가 점점 힘들어질까?”라는 오랜 임상적 의문을 분자 수준에서 풀어낸 성과로,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병인 이해와 치료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성과는 산화·환원 생물학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Redox Biology(https://doi.org/10.1016/j.redox.2025.103947)에 게재되며 학술적·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이켐바이오 대표 조문제 교수는 “에이켐바이오가 개발 중인 후보물질인“ACF-2’는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고장 난 산소 센서(PHD2)를 보호함으로써, 섬유화가 시작되는 근본 원인을 억제하는 기전 기반 치료 전략”이라며, 전임상 단계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우수한 항섬유화 효능 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설명했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핵심 병태 기전을 밝힌 의미 있는 연구사례”라며,“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앞으로도 제주 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확대해, 연구 성과가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줄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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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주)에이켐바이오 공동 연구로 난치병 ‘숨은 원인’ 처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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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한의약연구원 4대 원장으로 송민호 원장 임명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 제4대 원장에 송민호 원장을 임명했다. 송 원장은 이 기관의 제2대와 제3대 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3대 원장 재임 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지자체 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을 이끌며 한방의료와 한의약 육성,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2024년에는 한의약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원장 선임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9월 재공모를 거쳐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 한의약 가치 상승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명은 지난해 11월 근거 조례가 개정돼 원장 임명권자가 이사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변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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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한의약연구원 4대 원장으로 송민호 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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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셀릭스, 제주로 이전…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 수도권 바이오 제약기업이 본사를 제주로 완전히 이전하며 243억 원을 투입한 신사옥을 준공했다. 제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셀릭스 신사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셀릭스는 1992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항암제·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이다. 2002년 이노비즈(Inno-Biz) 기업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약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유럽과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셀릭스는 2020년 11월 제주도와 총 1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총 24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5㎡(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신사옥과 생산시설·연구실·기숙사를 갖춘 본사를 준공했다. 셀릭스는 4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향후 항암제 및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 김형곤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설 투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는 “단순한 건물의 완공이 아니라 첨단 의약품 생산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인 입지이자 우수한 인재 채용과 산학협력이 가능한 제주에서,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셀릭스 직원 대표는 “제주 토박이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철학이 실현되는 곳에서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의 청정환경과 인재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좋은 회사에서 원하는 연봉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것만큼 값진 일은 없다”며 “정문기 대표가 제시한 영업적 강점, 고용 안정, 산학협력이라는 세 가지가 바로 제주가 가진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위해 제조업 비중 확대와 대학·산업 연계, 수도권 이전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셀릭스의 이전은 제주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의미를 지닌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혁신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기반 확충,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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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셀릭스, 제주로 이전…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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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 본격 시행...추경 편성과 조례 제정으로 사업 기반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억 4,4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와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9월 공포 예정)를 근거로 추진된다.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참여 의료기관의 환자 등록·관리 보상금,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운영 인건비, 사업 홍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는 병원·치료 중심의 기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지역사회 기반·질병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 모델이다. 주치의와 등록 도민 간 장기적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 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도민토론회,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6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당초 조례 미비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9월 공포 예정)과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본격적인 시행 여건이 마련됐다. 해당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참여 의료기관 및 등록 도민 인센티브 제공, 운영위원회 설치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근거가 담겼다. 시범사업은 6개 읍·면(대정읍, 안덕면, 애월읍, 표선면, 성산읍, 구좌읍)과 일부 동 지역(삼도 1·2동)에 위치한 의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등록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이다.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에는 연령대별 연간 등록·관리료와 만성질환 관리, 방문진료 등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등록 환자에게도 건강주치의 의료 경로를 준수할 경우 연간 2만~5만 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9월 초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주의료원(지원센터), 대한가정의학회(건강주치의 교육), 도내 6개 종합병원(환자 의뢰․회송관리)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순 참여 의료기관 공모와 건강주치의·지원인력 교육을 거쳐 9월 말 수행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시범사업은 10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수정·보완 후 지속 여부를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도민 홍보를 강화해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모델이 정부의 일차의료 강화 정책과도 부합해 향후 국가 시범사업 참여에도 유리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나를 잘 아는 우리 동네 주치의’를 통해 예방·교육·상담·치료가 연계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추경 예산 확보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 확실히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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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 본격 시행...추경 편성과 조례 제정으로 사업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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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 18일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1년 새 221% 증가하며 ‘건강과 힐링의 섬’으로 도약해가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과 같은 달에 새롭게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 의료관광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제주도는 2023년 6,823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 1,901명으로 외국인환자를 221% 늘려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이 관광에만 치우치면 의료 본연의 가치와 메시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산업과 사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세입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의료기반 확충 등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치료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의 의료관광 성과 및 계획 발표, 의료관광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주요 성과와 계획 발표에 이어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 또한 의료관광 프로그램과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분야 선도의료기관인 제주한라병원의 발표가 이뤄졌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 위원과 선도의료기관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전담팀(TF) 위원과 선도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의료관광 인프라 확충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수민 VIP성형외과의원 매니저는 “제주도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시설,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중국인관광객 규모를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은 의료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정민주 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팀장은 “제주 관광이 단체에서 젊은 세대 개별관광으로 전환되면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태승 중앙병원 대외협력본부장은 “국제학교나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제주 의료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상품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이미지 홍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태형 (재)한국의학연구소 제주의원 책임은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에서 다양한 외국 바이어들의 현장 방문과 미팅이 이뤄지므로 이 행사를 최대한 활용해 제주 의료서비스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유관기관, 의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년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유치했다. 제주도는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 국제의료 전략 세미나, 의료기관 팸투어, 의료관광 상품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제주의료관광산업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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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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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9주년 기념 ‘넥스트 한의약을 디자인하다’ 세미나 성료
-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7일 제주 시내 호텔난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넥스트 한의약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연구원의 설립 의의와 지난 9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주에서 지속가능한 한의약 산업 육성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들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과 청렴 실천 선포식, 인권경영 선언식 등이 이뤄졌다. 오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현경철 제주한의약연구원 이사장의 한의학 특강을 시작으로 △ 한의 기반 뇌인지과학 연구(정지훈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유전체 데이터 기반 한의진료 혁신 전략(이상헌 단국대학교 생명융합학과 교수), △ 제주 감귤 유래 대사질환 개선 가능성 탐색(박정진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한의약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주 지역에 기반한 한의약 산업 육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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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9주년 기념 ‘넥스트 한의약을 디자인하다’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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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천연물의약품 개발자문위원회 출범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연구개발(R&D) 전문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자문그룹을 결성해 레드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주TP는 23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천연물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주 천연물 의약품 개발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자문 체계를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문위원회에는 케이팜스 연구소, 한국콜마홀딩스, 인바이츠지노믹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사이넥스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TP는 제주산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천연물 의약품 연구 및 산업화 경험을 갖춘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을 위촉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8일 바이오 의약과 신약 등의 개발을 위한 ‘제주 레드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제약·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인프라 조성, 레드바이오 산업 생태계 마련을 비롯한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천연자원 R&D 강화를 위해 레드바이오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구축, 제주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신약 후보소재 발굴, 전략소재 표준추출물 제작 등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천연물 의약품 개발 동향, 주요 공략 질환 선정, 후보소재 발굴 기준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제주 천연물 기반 신약 후보소재 발굴 및 연구개발 과정을 중심으로 자문이 이뤄졌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새로운 도전 분야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제주의 청정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개발에 자문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천연물 산업생태계 조성과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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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천연물의약품 개발자문위원회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