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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물에서 AI까지" ... 제주의 식품산업 미래, ICC JEJU 2센터에서 열린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용범, 이하 ICC JEJU)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2026 제주잇수다 & 2026 제주 글로벌 푸드테크 엑스포」를 ICC JEJU 2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식품산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기존 행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신규 업체가 대거 참여해 새로운 볼거리와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도내 소상공인·식품기업 유통 상담 ▲푸드테크 기술 전시 ▲컨퍼런스 ▲소비자 체험으로 구성돼 제주 식품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주 글로벌 푸드테크 엑스포에는 제주 유기농 프리미엄 말차 브랜드 ‘글로시 말차’, 도내 대표 간편식 기업 ‘잇더컴퍼니’, 숙성육 엔지니어링 푸드테크 업체 ‘솔트바이펩’ 등 다양한 식품·푸드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디라오’가 참여해 MD 상품과 퍼포먼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술 전시도 눈길을 끈다.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 급식 로봇을 도입한 ‘피플즈리그’의 AI 급식 조리로봇과 제주의 푸드테크 자동화 전문기업 ‘제주푸드테크’의 청소로봇이 행사장 취식존을 오가며 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ICC JEJU·제주산학융합원·(사)제주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컨퍼런스가 “원물에서 AI까지, 제주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대주제로 함께 개최된다. 특히 첫날 메인세션에서는 비비고 왕교자 성공 신화를 이끈 강기문 CJ제일제당 전 부사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식품산업의 성장 전략과 브랜드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3일(토) 오후 1시부터는 신선한 제주 식재료를 내세운 ‘바다술상’의 오너 셰프이자, 대중에게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로 잘 알려진 김미령 셰프가 행사장을 찾는다. 김미령 셰프는 제주 해녀와 함께 ‘제주 바다와 식재료, 로컬 미식의 가치’를 주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제주잇수다 행사장에는 하이볼 특별관이 눈길을 끈다. 하이볼 특별관은 제주용암해수로 만든 프리미엄 탄산수 ‘탄산오름’과 50년 전부터 제주에서 자리를 지켜온 ‘세운철학관’의 손주들이 연 ‘운’ 레스토랑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제주 로컬 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한국능률협회가 대규모 부스를 이끌고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선발된 12개 우수 로컬 및 창업 기업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제주 관광 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CC JEJU는 올해 2월 개관한 2센터를 적극 활용해 도내 소상공인과 기업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 활성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CC JEJU 김용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식품 트렌드와 푸드테크 기술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자,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 식품산업의 가능성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ICC JEJU 2센터(중문관광로 191)에서 진행되며, 업데이트되는 행사의 소식은 각 행사별 공식 SNS(2026 제주잇수다 : https://www.instagram.com/jejueatsuda/, 2026 제주 글로벌 푸드테크 엑스포 : https://www.instagram.com/jejufoodtech_exp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6-06-08
  • 제주의 자연을 과학으로 걷다 [과학 런케이션 360 제주] 1,2회차 투어 성료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고영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6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 런케이션 360 제주 - 2026 제주 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0일, 1회차 김녕·월정 지질 투어와 2회차 성산리·오조리 해안 습지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유산을 과학문화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체험하는 마을 연계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은 마을의 관광 활성화와 함께, 가족 단위 과학문화 여가 확산을 동시에 지향하고 있다. 1회차 김녕·월정 투어는 김녕마을 코스로, 김녕해수욕장·청굴물·게웃샘굴 등 해안 일대의 지형 형성과 자연환경에 대한 해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회차 성산리·오조리 투어는 식산봉의 용암 지형을 시작으로 내수면 산책로, 족지물, 오조리회관, 오조포구를 잇는 코스로 진행됐다. 두 회차 모두 약 70명의 참가자가 해설사와 함께 현장 체험과 과학문화 해설을 병행하며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90%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6월 27일에는 호근동마을, 7월 11일에는 함덕 서우봉과 선흘 동백동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 런케이션 360 제주 - 2026 제주 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제주과학문화협회 홈페이지(www.jsca.or.kr) 내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며, 농·어촌 지역 거주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체 모집 인원의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김녕·월정과 성산·오조리 투어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제주의 지질과 생태를 과학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내실 있는 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TEL.064-711-9886/www.j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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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6-06-01
  • ‘우리술의 향을 빚다’ ... 제주 전통주 문화 계승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허영길)는 제주 고유의 전통주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통주 제조기술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술의 향을 빚다’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가가호호 이어져온 가양주의 전통을 이해하고, 전통 발효법을 활용한 양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이시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CEO 부경철 대표를 강사로 위촉해, 제주 술의 복원과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기술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제주도 술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통주 특성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찹쌀막걸리(쉰다리) △오메기술(이양주) △과하주(혼양주) △소주 내리기(증류주) 등을 실습한다. 특히 최근 전통주 소비 흐름을 반영한 블렌딩 기술도 함께 다룬다. 교육생들은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기술을 익히고 개인의 취향을 살린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제례의식과 축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전통주 제조기술을 계승하고, 제주 음식문화의 다양화와 전통 식문화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성 농촌자원팀장은 “전통주는 우리 식문화 가운데 다양성과 활용 가치가 높은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통주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문화 확산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6-06-01
  • 제주대, 장애의 벽 낮춘 ‘스마트 치유농업’ 본격 추진
    제주대학교 오욱 교수 연구팀이 이동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스마트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주권 워크숍을 개최하며, 제주형 포용 농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19일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동보조기구 이용 지체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스마트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 실증’ 사업의 제주권 운영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이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과 작업 능력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건국대학교가 주관하고 연암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제주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며, 전국 4개 권역 12개 치유농장에서 추진된다. 제주대학교는 제주권역 운영을 맡아 도내 3개 치유농장에서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 중심이 아닌 ‘생활 밀착형 스마트 치유농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휠체어나 지팡이를 이용하는 참여자도 불편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사람 눈높이에 맞춘 ‘높임화단’을 도입하고, 흙 대신 물과 영양액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수경재배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pH·EC 센서, 토양 수분 측정기, 스마트 식물재배기 등을 활용해 장애인도 비교적 부담 없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파종, 육묘, 이식, 정식, 수확, 포장 등 실제 농작업 중심으로 총 16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냉방시설이 갖춰진 스마트팜 환경은 외부 기온 변화에 민감한 지체장애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재활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유농업의 효과도 주목된다.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손과 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신체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스스로 생명을 키워낸다는 성취감은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참여자 간 교류와 협력 활동은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는 제주권 실증 치유농장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주지역 치유농장별 운영 방식과 향후 일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욱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제주권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한 자리”라며 “이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발굴하고, 직업재활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학교 연구팀은 향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자의 작업 수행 능력, 심리·정서 변화, 농장 운영자 의견 등을 종합 분석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치유농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복지를 넘어 장애인이 농업을 통해 삶의 자신감과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 새로운 치유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형 스마트 치유농업이 향후 포용적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웰니스.힐링
    2026-05-27
  • 제주TP, 하례초등학교서 ‘세계생물다양성의 날’행사 개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세계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26일 하례초등학교에서 ‘2026년 세계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발걸음, 지역에서부터 실천으로(Acting locally for global impact)’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전시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위치한 남원읍 소재의 ‘작은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례초등학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모두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매년 세계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남원읍 소재의 작은 학교들을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성희 하례초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생물다양성과 연결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하는 미래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의 작은 실천이 지구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올해는 아이들이 생태계의 연결고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기획
    • 행사.교류
    2026-05-27
  • 제주청년, 함덕해수욕장서 쓰담달리기(플로깅)로 글로벌 시민역량 실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제주국제연수센터 및 제주청년 40여명과 함께 함덕해수욕장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제주청년 글로벌스탠다드 역량강화 지원사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글로벌 의제인 환경보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천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함덕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며 폐현수막 마대를 활용해 해안가와 주변 산책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페트병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시간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 현장에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3번째 목표인 기후행동(Climate Action) 등 글로벌 기준과 연계된 핵심 가치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제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학습 이후에는 제주포럼 청년세션 참가 및 우수 참가자 대상 해외 국제기구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글로벌 역량은 외국어 능력이나 해외 경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기준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
    • 행사.교류
    2026-05-27
  •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제주고사리삼, 지속가능한 보전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생물다양성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에서 ‘2026 멸종위기종 제주고사리삼 보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를 비롯해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계, 민간기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고사리삼의 생태적 특성과 유전다양성, 시민과학 기반 보전 활동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보전 및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대학교 선병윤 명예교수의 제주고사리삼의 생물학적 특성과 보전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제주고사리삼의 개체군 생육 특성과 관리 방안 ▲제주고사리삼 자생지의 유전다양성 평가 및 보존 전략 ▲시민이 지키는 제주고사리삼 등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제주고사리삼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자생지 중심의 보전 연구 및 생활사 연구가 필요하며, 현지내·외 보전 및 증식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국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적·상징적 가치확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김호진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고사리삼 보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연구결과와 현장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주고사리삼이 과학적이고 실효성있게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6-05-26
  • 제주 지역 수두 발생 증가, 각별히 주의해야
    제주한국병원 소아청소년과 염상화 과장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2026년 제주 지역의 수두 발생 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민과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매년 기승부 리는 수두, 올해도 유행 조짐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발간한 2026년 19주차(5.3.~5.9.) 감염병 주간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신고된 수두 누적 환자 수는 274건으로, 전년 동기154건 대비 7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주차 한 주간 신고 건수는 26건으로, 전체 전수감시 감염병 신고 건수(36건)의 72.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수두는 지난 2024년, 2025년에도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해 제주도가 지정하는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집중관리 감염병에서 제외됐지만, 최근 환자 수가 증가하며 유행 조짐이 보여 주의 및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수두란?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발열, 전신 권태감과 함께 온몸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90% 이상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10대 이하 어린이‧청소년에서 집중 발생 수두 환자의 대다수는 10세 미만 아동 및 10~19세 청소년에 집중되어있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아직 수두에 걸린 적이 없거나 면역이 충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실이나 놀이시설, 학원 등 밀접 접촉이 많은 환경에 오래 머물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최근 환자 수 증가는 새학기 이후 학령기 아동의 활동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여 학교, 보육 시설 및 가정에서의 감염 예방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방 수칙 및 당부 사항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수두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예방접종 확인 :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은 즉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수두는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생후 12~15개월 1회 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2차 접종은 선택 사항이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 의심 증상 발생 시 진료 및 등원‧등교 자제 : 발열, 발진, 수포 등 수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어린이집‧학교 등의 집단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 감염자 격리 : 수두 감염이 확인된 경우, 수포가 완전히 딱지로 변할 때까지(통상 발진 후 5~7일) 가정에서 격리 조치한다.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 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준수한다. 제주한국병원 소아청소년과 염상화 과장은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한 명의 감염자가 발생해도 면역이 없는 아이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질 수 있다”면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처럼 밀집된 환경에서는 더욱 빠르게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므로, 아이에게 발열이나 발진이 생기면 등원을 자제하고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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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의료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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