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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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 이율범 신임 센터장 취임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2월 5일자로 제1대 이율범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GCIDA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의해 2024년 4월 11일 설립되었으며, 국제보호지역(MIDA)의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율범 센터장은 환경부에서 유역총량과장, 환경산업경제과장, 원주지방환경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초의 국립공원 구역조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UNCBD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해외주재관으로도 근무하면서 개도국과 선진국간 생물다양성 기술협력 매칭을 위한 BBI(Bio-Bridge Initiative) 로드맵을 2016년 수립해 현재까지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율범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4대 국제보호지역을 보유한 제주의 특성과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보호지역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관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훈련체계를 갖추기 위한 큰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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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에너지
    2025-02-07
  • 제주도, 치매 조기 발견·치료 위한 검진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제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2024년 기준 18.9%(전국 11위), 7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3%(전국 10위)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11.24%(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3,232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도내 7개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 감별검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가 감면된다. 협약병원(7개소)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다. 치매로 최종 진단 받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助護)물품 지원 ▲실종예방기기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치매는 초기 단계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 사업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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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5-02-06
  • 농업기술원, 바이오차 활용해 시설재배 토양 염류 피해 해결 나선다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가 있는 바이오차(Biochar)를 농경지에 투입해 시설 감귤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 +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유기물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 하여 만든 다공성 탄화물질로 다양한 농업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시설 감귤 하우스 토양 염류집적 정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는 2000년부터 4년 주기로 조사한 결과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도 토양 전기전도도는 1.5ds/m를 보였지만, 2016년부터는 적정범위인 2.0ds/m를 넘어섰고 일부 재배지에서는 8.0ds/m를 넘어 나무가 고사하기도 했다. 과다한 비료 사용이 주원인인 시설 내 염류 축적은 작물의 뿌리를 손상시켜 양분 흡수를 방해하고 나무 생육에 해를 끼치게 된다. 시설 내에서는 빗물이 차단되고 온도가 높아 수분 증발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비료 성분이 표토로 이동하면서 염류가 축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량 관수, 심경 및 객토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귤 과원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시설 감귤의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내 나트륨(Na+)과 염소(Cl-) 흡착하고 다공성 구조로 토양 침투성 개선을 통한 염류 용탈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어 시설 내 염류 집적을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감귤 관련 바이오차 연구는 2026년까지 수행될 예정이며 품질, 수량 및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 등을 검토한 후 제주지역에 적합한 실용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차의 농업적 사용은 지구 온난화 대응 탄소 격리 및 저장의 중요한 수단으로 탄소 절감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정승용 농업연구사는“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통해 토양 염류집적 문제를 경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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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5-02-06
  • 제주화장품기업협회, 2025 정기총회 개최 ... 새 집행부 출범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 (주)유앤아이제주 대표이사)는 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대표들을 비롯,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 고윤성 과장,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정용환 본부장, 바이오융합센터 김봉석 센터장, 화장품사업팀 고길도 팀장 등 도내 화장품 분야 유력 인사들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와 감사 보고 등이 이뤄졌고, 2025년 신년 사업과 신임 집행부에 대한 소개 및 추인 절차가 진행됐다.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된 김미진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연임하게 됐다.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한편, 협회 명칭을 '제주화장품산업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돼 금년부터는 회원사 범위를 확장하면서 새로운 면모로 활동 폭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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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2025-02-05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 성료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리젠트마린 호텔에서 ‘2024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0개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가 기업들이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간의 경험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0개 참여 기업이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 예비창업패키지 협약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기업이 그동안의 성과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기업이 필요한 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센터는 올해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30팀을 선발했다 제주센터는 2019년부터 지난 6년 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운영을 통해 총 134개의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특히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스펙스(대표 윤성철, 정웅섭)는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파니와 공동운용하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제주센터 추천을 통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Deep-tech TIPS)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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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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