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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수요자 중심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힘찬 출발"
지난 7월 1일 제주도민의 숙원으로 출범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에 부응하며 위로와 안식의 휴식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센터장 오수경)은 출범 후,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심리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통합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으며 지금까지 누적 내소자 1,315명, 치유·재활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333명에 이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방문치유팀’의 신설로, 그동안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던 읍면지역 대상자 중심의 1:1맞춤형 통합관리와 심리상담, ‘찾아가는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이 제주시 한립읍, 서귀포시 중문동과 강정동 지역 보건소와 연계하며 본격 운영 시작되었다. 이를통해 지역별 방문형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와해되었던 사회 공동체를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대상자 맞춤형 심리 상담, 미술·음악·원예·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신체 재활을 위한 운동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트라우마의 유형을 분석하고 보다 나은 수요자 중심의 치유 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2024년 7월 1일 출범하여, 국가폭력 트라우마 피해자를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치유·재활 서비스 및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국가폭력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 전문적인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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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에서 공존을 꿈꾸며 전하는 메시지… 전시회 ‘내가 만든 세상’ 풍성한 콘텐츠로 눈길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두 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전시회 ‘내가 만든 세상(Humans Shaping their Worlds)’이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예술을 통한 평화와 공존의 해법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내가 만든 세상’은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지역민들을 위한 우수 전시 관람 기회 제공 및 전시 콘텐츠 기획 역량 제고 목적으로 마련된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7월 13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전 약천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는 성원 스님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 김양보 국장, 전시 참여 작가들, 기타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여 작가이기도 한 이현태 작가가 전시 공간과 공명하는 즉흥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기획전식실에서 진행 중인 ‘내가 만든 세상’에는 ‘각자의 보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간의 공존을 꿈꾼다’는 주제 아래 고동우, 김승민, 김신일, 김옥선, 미디어아트랩 얼스, 양정임, 양하, 이인강, 이현태, 조현선, 조혜진, 홍이현숙 등 12인(팀)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있다. 감정을 향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기반의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첫 번째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총괄기획자 김해다와 김신일, 이현태 작가가 ‘예술 하는 이유’를 주제로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1일에는 김승민, 양정임 작가가 이승연 모더레이터와 함께 ‘제주에서 예술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젊은 제주 예술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다 총괄기획자는 “‘나’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참’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쉽지 않은 ‘거짓’들을 발견하고, ‘나’라는 경계에 균열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역사적,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도 공존을 외치고 있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마음을 이야기하는 일은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해다 총괄기획자는 이어 “평화와 공존을 위한 예술적 방법 탐색의 가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화와 공존의 예술 전시 ‘내가 만든 세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stw_jej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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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골든플래닛 ... AI & 빅테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Go beyond data,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PaaS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 전문 기업 ㈜골든플래닛(대표이사 김동성)의 기업 슬로건이다. 간결하면서도 야심찬 구호다. ㈜골든플래닛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를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여 통합/관리/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분석에서 마케팅 실행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교육,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2009년에 설립한 골든플래닛(http://goldenplanet.co.kr)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다. 직원이 150여명에 달하는 제법 규모가 있는 기업이다. 최근 제주에서 빅데이터 기술 수요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 진출했고, 산-학-연 협동 환경이 좋은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치했다. 골든플래닛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구글애널리틱스, 세일즈포스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회사다. 주요 고객사는 대기업, 공기업, 정부기관이 대부분이고 일반인들이 모두가 알만한 곳들이다. 산업군도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 매우 다양하다. 다음은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골든플래닛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사의 자랑거리를 소개해 달라. A: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투플럭스(TousFlux)와 이를 스마트팜 분야에 응용한 지-캠프(G-CAMP) 스마트팜 서비스를 언급하고 싶다. 당사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수집 및 처리, 통계분석, 자연어처리, 딥러닝 기반의 분류 및 예측 분석 기술 등이 총 집약된 결과물이다. 최근 AI 기능을 보강한 SaaS 형태의 투플럭스 서비스를 런칭하여 회사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에서 마케팅 실행까지 컨설팅, 교육,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과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다년간의 통계분석, 데이터마이닝, 딥러닝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업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국무총리표창과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든플래닛에는 다양한 사내복지제도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패밀리데이(F-day)가 직원들에게 으뜸으로 사랑받고 있다. 패밀리데이란 매주 1회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것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이고 뜨겁다. 이외에도 내일채움공제, 스낵바, 유연근무제, 자격증보유수당, 생일선물, 체력단련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며 ‘Z세대’도 만족할 만한 복지와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Q: 슬로건이 인상적인데, 특별한 경영철학이나 문화, 타 기업과 다른 면이 있다면. A: 골든플래닛은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모토로 2009년 설립됐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론칭할 때 가장 우선으로 고민하는 게 우리가 개발한 서비스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에서 시작을 한다. 기업은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해야 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냉철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또 이를 통해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옮기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마케팅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 Q: 현재 어떤 분야, 어떤 제품(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나? A: 사업영역이 다양하다 보니 집중하는 분야도 다양하다. 다만 제주산학융합원 입주 기업으로서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면, 최근 제주도 지역에 안전 분야에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AI기반 풍력 발전기 고장 예측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골든플래닛은 드론으로 촬영한 풍력발전기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여 균열을 탐지하고 위험도를 판단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처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사람이 점검하는 진단대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부터 제주지역에 데이터 기반의 교통 안전 치안 현장지원 기술을 개발하는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Q. 회사의 성장 속도가 빠를 것 같다. 최근 경영 실적은 어느 정도인가? A. 2022년 기준 매출은 128억원 (정부지원금 포함 147억원)이며 자산 총계는 279억원입니다. 매출은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Q. 골든플래닛이 지향하는 제주에서의 사업 방향, 혹은 목표가 있다면? A.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기술은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주지역에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서 제주도민 생활 향상에 필요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밀접한 산업 분야로 안전, 우주, 스마트팜 등이 있는데 이 분야들 모두 골든플래닛이 기술로 제주도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데이터 시대를 맞아 골든플래닛이 잠재 고객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 관련 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준비가 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데 큰 차이가 있으며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든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맞춤용 데이터 업무 환경을 구축고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아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투플럭스(TousFlux)의 프로세스] [아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투플럭스(TousFlux)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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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삼원네이처...제주 특화 자원 R&D로 친환경-고기능성 원료 공급
'자연의 이치를 존중하고 첨단 과학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아냅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삼원네이처(대표이사 윤지현 www.samwon-nature.com)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에서 시작해 자연으로 마무리된다. 그래서 회사의 이름도 자연을 강조하고 있다. 첨단 과학은 그 자연을 가장 자연답게 담아 낼 수단이다. 청정 제주의 자연 소재를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천연물의약품 분야에 공급하는 제주원료 전문기업 삼원네이처는 제주의 농산물, 임산물, 해양자원 등 다양한 소재들에 숨어 있는 기능성을 찾아 원료화하는 창업 4년차 신생 기술회사다. 친환경 자원 연구개발에 매진 온전한 기능성은 자연의 마법을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소재의 재배 과정부터 원료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친자연-친환경 잣대를 강조하고 있다. (주)삼원네이처는 작은 회사지만 연구 역량과 실적이 탁월하다. 의학박사로 천연물 연구에 전념해 온 윤지현 대표를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진이 독자적인 노하우로 제주특화 자원의 성분분석을 통한 규격화와 효능평가를 통한 기능성 확인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면역증진 및 뼈건강 개선 분야에서 3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면역 3건 및 간건강 분야에서 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원료화를 위한 연구 사례로 풋귤, 제주조릿대, 좁은잎천선과나무, 병풀 같은 소재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풋귤은 직접 상품화를 시도, 2월경 <제주드림 풋귤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화 자원인 좁은잎천선과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위한 연구개발에서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마지막 임상 단계를 앞두고 있다. 삼원네이처는 제주 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능성 연구에 매진, 최고의 원료 회사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단기적으로는 식품 분야에 주력하지만 화장품과 천연물의약품 시장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또한 수요 맞춤형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단지를 구축, '자원에서 원료까지'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 단계에서 자기완결성을 확보할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로 신뢰 획득...탄탄한 성장 궤적 구상 이러한 목표를 위해 삼원네이처는 당분간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중점 연구소 운영을 통해 R&D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회가 되면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해 제품 공급에도 나설 생각을 갖고 있다. 윤지현 대표는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신뢰는 제품에서 비롯되고, 그 신뢰가 장기적인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의미다. 향후 삼원네이처가 걸어 갈 착실한 성장 궤적이 그려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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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더로터스(주)...제주 백련 테마로 글로벌 클린뷰티 브랜드 반열 올라
진흙 속에서도 뛰어난 생명력과 청정함을 피워내는 연꽃잎. 그 중에서 백련잎은 관상용 홍련과는 달리 약재나 차로 음용되고 특히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건강한 재료로 평가받는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제주 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는 제주 백련이 내뿜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클린 뷰티 브랜드다. 더퓨어로터스를 탄생시킨 더로터스(주)(대표이사 오유진 www.thepurelotus.com)는 지난 2017년 법인 전환과 함께 '연'의 청정한 이미지를 앞세운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라인에 매진, 불과 수년 만에 세계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하나로 입지를 다졌다. 대표 브랜드인 '더퓨어로터스'와 '비체스킨' 라인에 2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한 더로터스는 최근 거행된 2021 수출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 소재 브랜드로는 결코 쉽지 읺은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더퓨어로터스를 키워낸 주인공 더로터스(주)의 오유진 대표이사는 수출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꽃 화가의 아트콜라보레이션 더퓨어로터스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30여 년 동안 한지 캔버스에 연꽃만 그려온 제주 화가 강명순 님의 빼어난 감각과 정성이 브랜드의 격조를 예술 세계의 경지로 끌어 올려 놓았다는 평가다. 특허받은 백련잎과 제주 보태니컬 추출물을 소재로 한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라인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더퓨어로터스' 제품들은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2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미국 K뷰티 웹사이트 선정 베스트 K뷰티 어워즈(Best K Beauty Awards)와 싱가포르 뷰티웰니스어워즈(Beauty Wellness Awards)를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일명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레뚜알’, 일본의 ‘마이로드’, 싱가포르의 ‘로빈슨백화점’을 비롯, 해외 프리미엄 매장에 제품 라인을 론칭하는 등 활발한 시장활동을 전개 중이다. 더퓨어로터스는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해외 성과와 인지도가 역으로 국내 시장에서 파급 효과를 내고 있는 점에서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더퓨어로터스 제품라인은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에 입점, 국내 고객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유진 대표는 창업 이후 줄곧 고수해 온 철학 혹은 미션의 하나로 "스킨케어 소비자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가치에 응답하면서 오랫동안 트렌디함을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 구축"을 꼽았다. 이어 "제주 자생 식물이 지닌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싶다. 기술 개발은 이를 위한 당연한 선결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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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제이케이푸드, 50년 외길 김 가공 매진...해외에서 높은 인지도
바삭바삭한 각종 돌자반, 줄줄이뽑김, 스위트몬스터 김스낵 등 건조 김과 관련된 가공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주)제이케이푸드(대표이사 김기진 www.jkfood.kr).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R&D 중심인 부설연구소를 지난해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설치했다.대기업을 제외하면 조미김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알찬 기업이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갈수록 치열지는 시장에서 소재와 기술 차별화를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환경을 필요로 했던 때문. 청정 환경이 탁월한 제주, 그리고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포함한 자연과학대학 학과들이 입주해 있는 첨단캠퍼스는 제이케이푸드의 미래 도약을 위한 소재 개발과 기술 혁신의 산실로 여겨지고 있다. 2006년 설립되어 현재 8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제이케이푸드는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매출의 90%가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2018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이케이푸드는 법인 설립 이전부터 김 관련 사업을 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50년 외길, 김에만 매진하여 누구보다 축적된 노하우가 많고 다양하다. 김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고집이 지금의 제이케이푸드를 만들었다. 제이케이푸드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철학에 근간하여 'Value No.1 Solution Provider'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 아울러, △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Volunteer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Activator △ 방향을 제시하는 Navigator를 회사의 사명 선언에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의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제이케이푸드의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김의 본격 사업화에 나선 이후 40여년 간 우리 먹을거리의 맛과 영양의 연구에 힘써 왔고,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정직하고 건강한 김 생산과 납품을 진행해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 제이케이푸드의 제품은 선진국인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글로벌 소비자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가공 노하우를 축적해 김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총매출 2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3년 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이 코로나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제이케이푸드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이 시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긴요해졌다. 최근에는 김의 육상양식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부설연구소 오지환 소장은 "코로나 이후 마케팅 부서와 긴밀한 협의 하에 새로운 소재 확보와 가공기법 연구에 매진 중"이라며 더 큰 도약에의 의지를 피력했다. 푸른 바다와 한라산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청정 제주의 탁월한 자연환경과 산학융합지구의 우수한 연구환경 속에서 새롭게 깃들고 영글어가는 제이케이푸드의 신기술과 도약 희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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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수요자 중심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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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수요자 중심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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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에서 공존을 꿈꾸며 전하는 메시지… 전시회 ‘내가 만든 세상’ 풍성한 콘텐츠로 눈길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두 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전시회 ‘내가 만든 세상(Humans Shaping their Worlds)’이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예술을 통한 평화와 공존의 해법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내가 만든 세상’은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지역민들을 위한 우수 전시 관람 기회 제공 및 전시 콘텐츠 기획 역량 제고 목적으로 마련된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7월 13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전 약천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는 성원 스님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 김양보 국장, 전시 참여 작가들, 기타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여 작가이기도 한 이현태 작가가 전시 공간과 공명하는 즉흥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기획전식실에서 진행 중인 ‘내가 만든 세상’에는 ‘각자의 보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간의 공존을 꿈꾼다’는 주제 아래 고동우, 김승민, 김신일, 김옥선, 미디어아트랩 얼스, 양정임, 양하, 이인강, 이현태, 조현선, 조혜진, 홍이현숙 등 12인(팀)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있다. 감정을 향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기반의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첫 번째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총괄기획자 김해다와 김신일, 이현태 작가가 ‘예술 하는 이유’를 주제로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1일에는 김승민, 양정임 작가가 이승연 모더레이터와 함께 ‘제주에서 예술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젊은 제주 예술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다 총괄기획자는 “‘나’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참’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쉽지 않은 ‘거짓’들을 발견하고, ‘나’라는 경계에 균열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역사적,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도 공존을 외치고 있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마음을 이야기하는 일은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해다 총괄기획자는 이어 “평화와 공존을 위한 예술적 방법 탐색의 가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화와 공존의 예술 전시 ‘내가 만든 세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stw_jej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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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에서 공존을 꿈꾸며 전하는 메시지… 전시회 ‘내가 만든 세상’ 풍성한 콘텐츠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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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골든플래닛 ... AI & 빅테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 “Go beyond data,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PaaS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 전문 기업 ㈜골든플래닛(대표이사 김동성)의 기업 슬로건이다. 간결하면서도 야심찬 구호다. ㈜골든플래닛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를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여 통합/관리/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분석에서 마케팅 실행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교육,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2009년에 설립한 골든플래닛(http://goldenplanet.co.kr)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다. 직원이 150여명에 달하는 제법 규모가 있는 기업이다. 최근 제주에서 빅데이터 기술 수요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 진출했고, 산-학-연 협동 환경이 좋은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치했다. 골든플래닛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구글애널리틱스, 세일즈포스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회사다. 주요 고객사는 대기업, 공기업, 정부기관이 대부분이고 일반인들이 모두가 알만한 곳들이다. 산업군도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 매우 다양하다. 다음은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골든플래닛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사의 자랑거리를 소개해 달라. A: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투플럭스(TousFlux)와 이를 스마트팜 분야에 응용한 지-캠프(G-CAMP) 스마트팜 서비스를 언급하고 싶다. 당사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수집 및 처리, 통계분석, 자연어처리, 딥러닝 기반의 분류 및 예측 분석 기술 등이 총 집약된 결과물이다. 최근 AI 기능을 보강한 SaaS 형태의 투플럭스 서비스를 런칭하여 회사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에서 마케팅 실행까지 컨설팅, 교육,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과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다년간의 통계분석, 데이터마이닝, 딥러닝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업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국무총리표창과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든플래닛에는 다양한 사내복지제도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패밀리데이(F-day)가 직원들에게 으뜸으로 사랑받고 있다. 패밀리데이란 매주 1회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것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이고 뜨겁다. 이외에도 내일채움공제, 스낵바, 유연근무제, 자격증보유수당, 생일선물, 체력단련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며 ‘Z세대’도 만족할 만한 복지와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Q: 슬로건이 인상적인데, 특별한 경영철학이나 문화, 타 기업과 다른 면이 있다면. A: 골든플래닛은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모토로 2009년 설립됐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론칭할 때 가장 우선으로 고민하는 게 우리가 개발한 서비스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에서 시작을 한다. 기업은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해야 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냉철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또 이를 통해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옮기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마케팅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 Q: 현재 어떤 분야, 어떤 제품(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나? A: 사업영역이 다양하다 보니 집중하는 분야도 다양하다. 다만 제주산학융합원 입주 기업으로서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면, 최근 제주도 지역에 안전 분야에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AI기반 풍력 발전기 고장 예측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골든플래닛은 드론으로 촬영한 풍력발전기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여 균열을 탐지하고 위험도를 판단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처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사람이 점검하는 진단대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부터 제주지역에 데이터 기반의 교통 안전 치안 현장지원 기술을 개발하는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Q. 회사의 성장 속도가 빠를 것 같다. 최근 경영 실적은 어느 정도인가? A. 2022년 기준 매출은 128억원 (정부지원금 포함 147억원)이며 자산 총계는 279억원입니다. 매출은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Q. 골든플래닛이 지향하는 제주에서의 사업 방향, 혹은 목표가 있다면? A.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기술은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주지역에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서 제주도민 생활 향상에 필요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밀접한 산업 분야로 안전, 우주, 스마트팜 등이 있는데 이 분야들 모두 골든플래닛이 기술로 제주도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데이터 시대를 맞아 골든플래닛이 잠재 고객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 관련 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준비가 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데 큰 차이가 있으며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든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맞춤용 데이터 업무 환경을 구축고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아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투플럭스(TousFlux)의 프로세스] [아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투플럭스(TousFlux)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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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골든플래닛 ... AI & 빅테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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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삼원네이처...제주 특화 자원 R&D로 친환경-고기능성 원료 공급
- '자연의 이치를 존중하고 첨단 과학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아냅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삼원네이처(대표이사 윤지현 www.samwon-nature.com)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에서 시작해 자연으로 마무리된다. 그래서 회사의 이름도 자연을 강조하고 있다. 첨단 과학은 그 자연을 가장 자연답게 담아 낼 수단이다. 청정 제주의 자연 소재를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천연물의약품 분야에 공급하는 제주원료 전문기업 삼원네이처는 제주의 농산물, 임산물, 해양자원 등 다양한 소재들에 숨어 있는 기능성을 찾아 원료화하는 창업 4년차 신생 기술회사다. 친환경 자원 연구개발에 매진 온전한 기능성은 자연의 마법을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소재의 재배 과정부터 원료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친자연-친환경 잣대를 강조하고 있다. (주)삼원네이처는 작은 회사지만 연구 역량과 실적이 탁월하다. 의학박사로 천연물 연구에 전념해 온 윤지현 대표를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진이 독자적인 노하우로 제주특화 자원의 성분분석을 통한 규격화와 효능평가를 통한 기능성 확인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면역증진 및 뼈건강 개선 분야에서 3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면역 3건 및 간건강 분야에서 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원료화를 위한 연구 사례로 풋귤, 제주조릿대, 좁은잎천선과나무, 병풀 같은 소재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풋귤은 직접 상품화를 시도, 2월경 <제주드림 풋귤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화 자원인 좁은잎천선과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위한 연구개발에서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마지막 임상 단계를 앞두고 있다. 삼원네이처는 제주 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능성 연구에 매진, 최고의 원료 회사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단기적으로는 식품 분야에 주력하지만 화장품과 천연물의약품 시장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또한 수요 맞춤형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단지를 구축, '자원에서 원료까지'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 단계에서 자기완결성을 확보할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로 신뢰 획득...탄탄한 성장 궤적 구상 이러한 목표를 위해 삼원네이처는 당분간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중점 연구소 운영을 통해 R&D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회가 되면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해 제품 공급에도 나설 생각을 갖고 있다. 윤지현 대표는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신뢰는 제품에서 비롯되고, 그 신뢰가 장기적인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의미다. 향후 삼원네이처가 걸어 갈 착실한 성장 궤적이 그려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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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삼원네이처...제주 특화 자원 R&D로 친환경-고기능성 원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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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더로터스(주)...제주 백련 테마로 글로벌 클린뷰티 브랜드 반열 올라
- 진흙 속에서도 뛰어난 생명력과 청정함을 피워내는 연꽃잎. 그 중에서 백련잎은 관상용 홍련과는 달리 약재나 차로 음용되고 특히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건강한 재료로 평가받는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제주 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는 제주 백련이 내뿜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클린 뷰티 브랜드다. 더퓨어로터스를 탄생시킨 더로터스(주)(대표이사 오유진 www.thepurelotus.com)는 지난 2017년 법인 전환과 함께 '연'의 청정한 이미지를 앞세운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라인에 매진, 불과 수년 만에 세계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하나로 입지를 다졌다. 대표 브랜드인 '더퓨어로터스'와 '비체스킨' 라인에 2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한 더로터스는 최근 거행된 2021 수출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 소재 브랜드로는 결코 쉽지 읺은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더퓨어로터스를 키워낸 주인공 더로터스(주)의 오유진 대표이사는 수출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꽃 화가의 아트콜라보레이션 더퓨어로터스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30여 년 동안 한지 캔버스에 연꽃만 그려온 제주 화가 강명순 님의 빼어난 감각과 정성이 브랜드의 격조를 예술 세계의 경지로 끌어 올려 놓았다는 평가다. 특허받은 백련잎과 제주 보태니컬 추출물을 소재로 한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라인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더퓨어로터스' 제품들은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2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미국 K뷰티 웹사이트 선정 베스트 K뷰티 어워즈(Best K Beauty Awards)와 싱가포르 뷰티웰니스어워즈(Beauty Wellness Awards)를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일명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레뚜알’, 일본의 ‘마이로드’, 싱가포르의 ‘로빈슨백화점’을 비롯, 해외 프리미엄 매장에 제품 라인을 론칭하는 등 활발한 시장활동을 전개 중이다. 더퓨어로터스는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해외 성과와 인지도가 역으로 국내 시장에서 파급 효과를 내고 있는 점에서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더퓨어로터스 제품라인은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에 입점, 국내 고객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유진 대표는 창업 이후 줄곧 고수해 온 철학 혹은 미션의 하나로 "스킨케어 소비자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가치에 응답하면서 오랫동안 트렌디함을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 구축"을 꼽았다. 이어 "제주 자생 식물이 지닌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싶다. 기술 개발은 이를 위한 당연한 선결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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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더로터스(주)...제주 백련 테마로 글로벌 클린뷰티 브랜드 반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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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제이케이푸드, 50년 외길 김 가공 매진...해외에서 높은 인지도
- 바삭바삭한 각종 돌자반, 줄줄이뽑김, 스위트몬스터 김스낵 등 건조 김과 관련된 가공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주)제이케이푸드(대표이사 김기진 www.jkfood.kr).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R&D 중심인 부설연구소를 지난해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설치했다.대기업을 제외하면 조미김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알찬 기업이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갈수록 치열지는 시장에서 소재와 기술 차별화를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환경을 필요로 했던 때문. 청정 환경이 탁월한 제주, 그리고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포함한 자연과학대학 학과들이 입주해 있는 첨단캠퍼스는 제이케이푸드의 미래 도약을 위한 소재 개발과 기술 혁신의 산실로 여겨지고 있다. 2006년 설립되어 현재 8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제이케이푸드는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매출의 90%가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2018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이케이푸드는 법인 설립 이전부터 김 관련 사업을 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50년 외길, 김에만 매진하여 누구보다 축적된 노하우가 많고 다양하다. 김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고집이 지금의 제이케이푸드를 만들었다. 제이케이푸드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철학에 근간하여 'Value No.1 Solution Provider'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 아울러, △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Volunteer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Activator △ 방향을 제시하는 Navigator를 회사의 사명 선언에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의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제이케이푸드의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김의 본격 사업화에 나선 이후 40여년 간 우리 먹을거리의 맛과 영양의 연구에 힘써 왔고,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정직하고 건강한 김 생산과 납품을 진행해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 제이케이푸드의 제품은 선진국인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글로벌 소비자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가공 노하우를 축적해 김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총매출 2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3년 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이 코로나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제이케이푸드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이 시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긴요해졌다. 최근에는 김의 육상양식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부설연구소 오지환 소장은 "코로나 이후 마케팅 부서와 긴밀한 협의 하에 새로운 소재 확보와 가공기법 연구에 매진 중"이라며 더 큰 도약에의 의지를 피력했다. 푸른 바다와 한라산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청정 제주의 탁월한 자연환경과 산학융합지구의 우수한 연구환경 속에서 새롭게 깃들고 영글어가는 제이케이푸드의 신기술과 도약 희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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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제이케이푸드, 50년 외길 김 가공 매진...해외에서 높은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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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아로마 화장품 개발 전문, 향기제품 ODM으로 인기
-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3층 복도를 지나다 보면 간간히 진한 아로마 향기를 맡게 된다. 제주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향기산업 관련 화장품 제조 기업인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www.thewellness.kr)의 부설연구소가 입주한 탓이다. 실제로 연구실 내부는 더 진하고 다양한 향기로 가득 차 있다. 아로마테라피스트이면서 천연 오일 제품 개발자인 이현주 대표가 일하는 곳이다. 아로마테라피 25년 내공으로 자연주의 화장품 개발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2017년에 설립된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회사 대표의 아로마 분야 경력은 25년이 넘는다. 덕분에 설립 초기부터 이 분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고 짧은 기간에 나름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지금까지 자체 브랜드인 식스드롭스와 엔코스랩 산하에 모두 40여 종이 넘는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외부의 위탁을 받아 이른바 ODM(자기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개발.제조한 품목을 합치면 그 종류가 훨씬 많다.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활동하는 젊은 사업자들이 향기 제품에 관심을 갖고 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찾아 제주를 방문, 새로운 제품 컨셉트를 상담하고 개발을 위탁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대표 제품은 창업 초기에 출시한 식스드롭스 브랜드의 아로마콜로지 페이셜오일 4종 세트. 다양한 속성을 지닌 에센셜 오일과 식물오일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결합시킨 제품으로, 여러 천연 오일의 심리조절 효과와 영양 효능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마음에 바르는 스킨케어 화장품...심신 기능 강조 이 제품 세트는 시장에서 일명 '마음에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독일의 뷰티 전문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나서 찬사를 보낸 제품이기도 하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고급 휴양지 스파는 이 제품을 2년 넘게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핵심 경쟁 요소는 대표자의 전문성이다. 호주에서 세계적 명성의 스승에게 사사받고 귀국하여 줄곧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 오일 분야 연구원,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천연물의 인체 독성 소거 효과에 관한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연구교수 재직 중 중국으로 건너가 화장품 기업에서 3년 간 연구개발과 교육 분야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화장품 회사 창업으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교육 분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아로마테라피 관련 화장품 보급에 교육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소비자들이 에센셜 오일이나 아로마테라피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올바른 지식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일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영국 소재 아로마테라피스트연맹(IFA)과 손잡고 IFA제주센터를 설립하여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양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주 애물단지 삼나무에서 향기제품을 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제주 토속 향기 식물에서 직접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도 한다. 제주에서 언제부턴가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온 삼나무에서 오일을 추출해 제품에 적용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 외 여러 향기식물을 대상으로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일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대학교 인사이드사업단과 함께 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를 결성해 도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이현주 대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른바 웰니스적인 삶을 꿈꾸는 소비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 향기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일이 목표라면서 회사명을 만든 배경을 소개했다. 청정 제주를 근거지로 삼아 세계적인 향기제품 개발 회사로 도약하는 꿈도 갖고 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글로벌 도약에 대한 꿈이 제주의 향기 산업 성장과 궤적을 함께 하면서 높게 비상하는 그 날을 함께 고대해 본다.<위 사진: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시그니처 제품인 아로마콜로지 페이스오일 4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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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아로마 화장품 개발 전문, 향기제품 ODM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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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동안(주)...제주 청정원료로 클린뷰티 화장품 개발 앞장
- 동안(주)가 출시한 마로한 브랜드 제품 제주수박크림, 수국핸드크림, 감태 추출물로 만든 슬리핑 팩, 금불초꽃 추출물이 주인공인 마로한 리바이탈라이징 비타민크림... 제품 이름들과 콘셉트 원료들이 모두 독특하다. 제주 청정 원료를 바탕으로 한 클린뷰티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우뚝서겠다는 포부가 무척 진지하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화장품 기업 동안(주)(대표이사 강성희 www.marohan.com)의 이야기다. 2014년 창업한 동안 주식회사는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자 설립한 회사다. 다양한 지원 사업과 협력 활동을 통해 천연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축적했고, 여러 종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협력권산업육성(R&D)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수박줄기추출물과 제주캐릭터를 활용한 트러블케어 세트를 출시했고, 제주산학융합원의 협력과 지원을 받아 제주 등수국추출물을 활용한 수국핸드크림 출시했다. 또 수박 추출물을 함유한 제주수박크림, 피부재생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에뮤오일과 제주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영양보습크림 등을 출시했다. 작지만 매섭다는 말이 어울리는 제주 토속 화장품기업이다. 동안주식회사는 제주의 청정 원료를 소재로 한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제품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원료와 효능의 정직성을 무기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직한 제품은 동안(주)의 기업 철학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청정 원료에 대한 집착과 사업 열정이 넘치는 강성희 대표는 올해에도 새로운 도전을 일궈가고 있다. 아임계를 이용한 동백꽃 잎 추출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제품 라인 개발이 그것. 기존에 사용되는 에탄올 추출법과 달리 용매 없이 물, 열, 압력만으로 처리하는 아임계 수(水)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단일 성분을 추출하기로 했다. 여기서 얻어진 단일 성분 100%의 동백 화장품을 개발, 세계적인 클린 뷰티 수요에 부응하고 동시에 제주 청정 원료의 우수성을 입증해 내겠다는 것이 목표다. 강성희 대표의 구상은 단순히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이 아니라 제주산 소재의 청정 이미지에 기술력을 가미해 원료의 수입 의존성을 낮추고 제주 화장품 산업의 자생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제주 화장품의 미래를 열어 갈 동안(주)의 잰걸음이 시선을 끄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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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동안(주)...제주 청정원료로 클린뷰티 화장품 개발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