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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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품 대기업 아지노모토(Ajinomoto)는 미국 유전자치료제 제조(CDMO) 겸 개발기업인 포지바이오로직스(Forge Biologics)를 6억2천만 달러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포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러스 벡터 및 플라스미드 위탁개발제조기업(CDMO)이자 임상단계에 있는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와 cGMP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지노모토는 의료용 식품, 재생의학용 세포배양배지, ADC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물 등의 전략적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지노모토는 주력제품인 아미노산을 기반으로 한 세포배양배지 사업을 통해 한국에도 진출했다. 아지노모토는 지난 2012년 한국의 제넥신과 75%, 25%를 각각 투자하여 아지노모토제넥신을 설립했다. 하지만 올해 제넥신은 아지노모토에 지분 25%를 전량 매각했다. 아지노모토제넥신은 지난 11월 1일자로 사명을 아지노모토셀리스트코리아(주)로 변경하고 동물세포 배양배지 개발과 제조, 배지 위탁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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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지노모토, 미국 포지바이오로직스 인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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