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5(일)

기획
Home >  기획  >  인사.동정

실시간뉴스
  •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교육기부 기관 인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기관부문 교육기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감 교육기부 인증제’는 교육기부를 통해 우수한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감이 직접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연구소의 전문 역량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제주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2009년부터 연구소 체험학습장에서 도내 학생들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총 18회에 걸쳐 3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 해마다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멘토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200여 명의 학생에게 생물연구를 통한 진로 정보와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를 계기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년 하반기 교육기부 인증제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올해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리적 여건상 연구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내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과학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인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소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미래 세대가 자연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산업일반
    2026-01-20
  • 오영훈 지사 시무식서 “실수 인정하고 바로잡으며 혁신 이어갈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먼저 미래로’를 기치로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제주 건설에 나선다. 제주도민이 에너지를 사고파는 ‘재생에너지 연금’을 도입하고, 스마트 복지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글로벌 대전환 속에서 마침내 제주에 기회가 찾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도 및 행정시, 도내 공공기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청년 밴드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도민 영상에서는 관광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양육비 지원, 임대주택 확충, 장애인 고용 개선, 탄소중립 청년 참여 등 경제·복지·일자리·주거·환경 전반에 걸친 바람이 쏟아졌다. 오 지사는 지난해 성과로 내란 사태 극복을 통한 관광객 수 플러스 전환(12월 12일), 고향사랑기부 100억 원 돌파, 1차산업 조수입 5조 원 달성,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동시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추진 이견, BRT 조기 시행 혼잡, 버스 노선 개편 미흡 등 혁신 과정의 도민 불편에 대해서는 “도정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중요한 것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고, 더 나은 방향으로 혁신을 이어가는 일”이라며 특히, 버스 노선은 올 2월 증차와 4월 일부 신설로 개선해 나간다고 말했다. 또한 오 지사는 제주의 산업구조가 미래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5년간 제주로 유입된 기업이 전출 기업보다 많았고, 유입 기업은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이 중심이었다. 외부감사 대상 기업 매출은 4년간 연평균 13% 이상 증가했고, 매출액은 35.1% 늘었다. 올해 제주도는 도민이 에너지를 사고파는 ‘재생에너지 연금'을 준비한다. 2035 탄소중립 달성 시 전 세대가 1,000만 원 투자하면 매년 최대 180만 원의 에너지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제주가치돌봄 무료 이용 기준을 중위소득 120%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1차산업은 인공지능(AI) 농업 플랫폼 ‘제주DA’ 고도화와 RE100 농축산물 확대, 관광산업은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와 모바일 페이를 활용해 지역 상권을 연결한다. 우주산업은 제주한화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오 지사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우주항공산업은 제주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전 세계 청년들을 제주로 향하게 하는 마중물”이라며 "2026년은 10년을 내다보는 미래산업과 미래 먹거리를 확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일과 민생경제의 온기를 되살리기 위해 도정의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제주만큼은 모두가 버틸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도록 공직자 모두가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따라가는 변화가 아니라 ‘제주 먼저 미래로’, 청년 제주의 문을 활짝 여는 한 해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6-01-02
  • 제주도, 사라져가는 전통 보양주 '오합주' 장인 지정
    제주특별자치도가 60여 년간 전통 보양주 ‘오합주’를 빚어온 김태자 씨를 2025년도 제주향토음식장인으로 지정했다. 향토음식점으로는‘제주한정식’이 새롭게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8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최종 심의로 이들을 확정하고, 18일 결과를 공고했다. 김태자 장인은 60여 년 전 시어머니에게서 보리누룩 만들기와 오메기술, 오합주 제조 비법을 배웠다.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전통 방식을 지키며 술을 빚어왔다. 서귀포시 향토음식연구회에서 활동하고 농업기술원에서 강의하며 제주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힘써왔다. 오합주는 오메기술 청주에 생강, 꿀, 달걀노른자, 참기름을 더한 제주 전통 보양주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만들어 두었지만, 지금은 제조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보존이 시급한 음식문화유산이다. 이탈리아 국제슬로푸드협회가 사라져가는 음식문화를 지키기 위해 운영하는 ‘맛의 방주’ 프로젝트에도 등재돼 있다. 참고로 '맛의 방주'는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 소멸위기에 처하거나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 음식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국제프로젝트다. 한국은 124개 품목이 등재되었고, 제주는 31개로 한국 지자체 중 최고 점유율(26.3%)을 보이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김 장인이 직접 농사지은 재료와 손수 양봉한 꿀을 쓰는 등 제조 전 과정의 숙련도가 뛰어나고, 전통을 온전히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신규 향토음식점으로는 ‘제주한정식'이 지정됐다. 기존 향토음식점인 ‘검은쇠몰고오는’도 이번에 제주흑우 메뉴를 추가해 인정받으면서, 두 곳 모두 제주흑우(천연기념물 제546호)를 대표 메뉴로 내놓게 됐다. 향토음식점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에서 향토성(40점), 위생(30점), 서비스(30점) 합계 80점 이상을 받아야 선정된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김태자 장인에게 직접 지정패를 수여한다. 이후 향토음식 교육, 품평회 참가,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토음식점에는 지정서와 현판을 주고,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모바일 페이 시스템 개선과 다국어 메뉴판 설치 지원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업도 계속 이어간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향토음식은 제주의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제주의 미식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향토 식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5-12-25
  • 글로벌 에너지기업 메디선, 제주에 100억 원 규모 신설투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에너지 기술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와 첨단 제조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17일 도청 백록홀에서 싱가포르 에너지기술 기업 ‘메디선(MediSun)’과 제주지역 신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선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클린에너지 기업으로, 한국·태국·홍콩·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수를 담수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염수를 버리지 않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농축수를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메디선은 2030년까지 제주를 거점으로 연구개발(R&D)과 생산 기능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투자를 추진한다. 제주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해수 담수화 과정에서 염분을 걸러내는 핵심 소재인 분리막 제조공장을 구축하는 등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투자가 연구개발 기능과 제조 기능이 결합된 형태라는 점에서 지역 산업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고도화와 제품 생산을 연계해 제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고, 연구개발 인력과 생산인력 등 총 5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도 창출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두선 메디선 대표, 김우관 메디선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메디선이 보유한 해수 담수화 농축수 자원화 기술은 제주의 환경과 산업 여건에 부합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그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용암해수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주의 물 산업과 청정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가 추진해 온 에너지 전환 정책과 첨단 제조 산업 육성 전략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두선 대표는 “제주 용암해수단지를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제품 검증 센터를 구축해 기술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도정과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향후 투자 진행 단계에 맞춰 관련 인허가 절차와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
    • 친환경.에너지
    2025-12-18
  • 제주산학융합원 ‘지역혁신프로젝트’ 성과 거둬 ... 관광일자리 확대와 청년장기근속 달성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5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3개 일자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취업연계·장기재직·도외 인력 유입 등 전 과정에서 지역 관광산업 인력 기반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일자리 취업연계 지원사업 ▲장기재직자 우대지원사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됐으며, 직·간접 고용을 포함한 총 60명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 장기근속자 77명 발굴, 도외 청년·중장년 인력의 제주 유입 확대 등 관광산업 전반의 인력 안정화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관광일자리 취업연계 지원사업’은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관광 크리에이터 홍보 지원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 25개 관광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마케팅 고도화, 온라인 채널 개선, AI 기반 디지털 홍보 강화, 회계·노무관리 안정화 등 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였다. 청년 장기근속 촉진과 안정적 정착 지원 ‘장기재직자 우대지원사업’은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촉진하고자 운영됐다. 28개 기업, 102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 결과 21개 기업 77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5년 12월 기준 75명의 청년이 근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1억 9,2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근속 의지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도외 인력 유입 및 지역 정착 효과도 뚜렷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총 143명의 관광업 종사자에게 취업지원금 및 장기근속지원금이 제공되었으며, 그중 57%가 도외 전입 인력으로 확인돼 인력 유입 효과가 뚜렷했다. 또 다수의 참여자가 6개월 이상 근속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 관광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 호텔업 근로자는 “관광업은 이직률이 높은데 이번 지원이 장기근속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관에서 절차를 명확히 안내해 참여 과정이 수월했다”고 밝혔다. 제주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올해 추진된 일자리 지원사업은 제주 관광산업의 핵심 인력인 청년 재직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 체감하는 고용안정 모델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6년에도 지역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12-12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2개사 팁스 동시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시드머니 투자기업인 ㈜제주소금(대표 고경민)과 ㈜에스씨크리에이티브(대표 이복은)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R&D 일반트랙에 나란히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 기업은 각각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화‧해외 마케팅 등 최대 3억 원의 연계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소금은 제주 용암해수 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염분 배출수를 활용한 프리미엄 소금과 고순도 해양미네랄(마그네슘‧규소)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TVR과 MVR 기반 저에너지 농축 공정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고순도 해양 규소 소재 개발과 천연 마그네슘 원료 국산화를 목표로 하며 바이오‧건기식‧뷰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용암해수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기업과의 협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제주 지역산업과의 연계성과 파급효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소금은 팁스 과제를 통해 프리미엄 소금 양산 체계 고도화, 해양 미네랄 소재 생산기술 상용화, 국내외 프리미엄 소금 시장 진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며, 제주 기반 바이오소재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수어시스템, XR 기술, 객체 탐지 기술 등 다수의 자체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터치‧음성‧제스처‧수어‧시각 정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배리어프리 AI 홀로그램 키오스크(ViTA™)를 개발할 예정이다. AI 홀로그램 키오스크(ViTA™)는 고령층‧장애인‧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이 강점으로, 내년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와 공공기관의 자동화 확산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6건 이상의 핵심 특허와 AA(우수) 등급 기술평가 등을 통해 기술 완성도와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팁스 과제를 통해 배리어프리 AI 인터랙션 기술의 고도화, 공공‧의료 분야 특화형 지능형 키오스크 상용화, 북미‧동남아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추진하며,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제주소금과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서로 다른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제주 기술창업 생태계가 바이오소재부터 AI 공공서비스까지 다각적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두 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12-12
  • 2025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 개최…유네스코·넷플릭스 등 500여명 참석
    제주 신화, 방언, 해녀 문화 등 고유한 문화자산을 세계적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UNESCO) 동아시아지역사무소는 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넷플릭스, 라프텔, 뉴아이디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 및 투자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고유 문화자산의 세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포럼은 ‘연결에서 실행으로(From Connection to Action)’를 주제로 네트워킹과 함께 실제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으로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제주 해녀가 저승차사로 환생해 제주의 자연 정령들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신비할망 (제작 그린우드 주식회사)’이 상영됐다. 제주 신화와 해녀 문화를 결합한 이 작품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외 투자·유통사와 플랫폼 유통을 협의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플랫폼 다변화로 로컬 콘텐츠가 전 세계로 즉시 확산되는 시대가 열렸다”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어가 글로벌 언어가 됐고, 곧 개봉할 ‘괸당’도 제주어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가 추진하는 신산업 영역도 충분히 콘텐츠가 될 만한 요소를 갖고 있다”며 “제주가 가진 과거의 문화유산, 현재의 자연유산, 미래를 선도하는 비전이 네트워킹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때 콘텐츠 산업은 제주의 새로운 신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바즈 칸(Shahbaz Khan)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타이틀을 보유한 제주는 국경을 넘어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이상적인 허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인류의 미래를 안내하는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퇴마록’ 제작사 ㈜로커스의 황수진 부대표는 ‘K-콘텐츠로 여는 글로벌, K-콘텐츠로 빚는 글로벌’을 주제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과 지식재산권(IP) 기반 생태계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더스 대화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리더 및 창작자들이 콘텐츠 산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도와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넷플릭스의 예진해 시니어 매니저는“제주는 문화 연구·아카이빙이 활발해 창작자들이 접근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한국에 뿌리내린 사업자로서 지역 창작자·제작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수진 ㈜로커스 부대표는 플랫폼 다변화 대응 전략에 대해 “특정 플랫폼에 맞춘 콘텐츠가 아니라 어디서든 변환 가능한 유연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고 스튜디오를 존속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글로벌 진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제작사 이진희 아툰즈 대표는 “팬덤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장르가 확장된다”며 “애니메이션이 게임, 웹소설, 음악으로 진화하는 것이 IP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다수 연출한 임찬익 영화감독은 “20년 전엔 ‘제주 사투리 하면 관객이 안 본다’고 했지만, 지금은 100% 제주어로 연기하는 상업영화가 나오는 시대”라며 "제주어를 글로벌하게 키울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 제주다움을 꾸준히 정리하고 보존해왔는데, MZ세대의 시각 변화로 제주의 가치가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다각적 지원을 통해 제주 콘텐츠 산업의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후 세션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기업·기관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전략과 콘텐츠 육성환경, 제주 문화콘텐츠 펀드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콘텐츠 전문기관 13개소와 도내 기업 26개소가 참여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팝업 전시가 진행돼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재)제주콘텐츠진흥원과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넷플릭스,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5-12-06
  • 제주도, 제주한의약연구원 4대 원장으로 송민호 원장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 제4대 원장에 송민호 원장을 임명했다. 송 원장은 이 기관의 제2대와 제3대 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3대 원장 재임 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지자체 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을 이끌며 한방의료와 한의약 육성,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2024년에는 한의약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원장 선임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9월 재공모를 거쳐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 한의약 가치 상승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명은 지난해 11월 근거 조례가 개정돼 원장 임명권자가 이사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변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다.
    • 뉴스
    • 제약.의료
    2025-12-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