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한 '제주형 관광산업 일자리채움 지원금+(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기간: 9월 30일까지)한다고 최근 밝혔다.
빈일자리란 현재 사람들이 구인활동을 하고 있고, 한 달 내에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다. 정부가 지정한 제주지역 빈일자리는 숙박음식점업(호텔, 리조트, 복합리조트, 관광식당업 등), 도소매업(면세점, 6차산업 인증기업 등), 관광산업 업종(여행사업, 유원지 및 테마파크 운영업 등)이 해당한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빈일자리업종 구인난 개선 국비사업과 연계된 신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빈일자리업종의 구인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역요건은 추가해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선정사업은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관광 관련 빈일자리 업종에 정규직을 채용할 경우 △ 도약일자리장려금 △ 일자리채움지원금 △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금 △ 외국인 응대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4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년 2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12월 31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산학융합원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관광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은 빈일자리업종 취업 청년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정규직으로 채용돼 3개월 이상 근속하는 청년에게 분기별 3회에 걸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제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 공고 및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