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5(목)
 

41f73531-7384-4158-b4.jpeg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우주산업 맞춤형 인재 배출 사업에서 또다시 결실을 거뒀다. 


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대학교 공대부설공장에서 ‘발사체 부품제작’을 위한 제주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심화과정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6월 실시된 기본교육 과정에 이어 후속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항공우주연구원과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신산업 성장 견인 인력양성사업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1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사용되는 CAD/CAM(컴퓨터 지원설계 및 제조) 소프트웨어인 CATIA(항공기 부품설계)를 활용한 발사체 부품제작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발사체 구조해석과 기본설계, 상세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발사체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직접 실습하는 등 실무역량을 높였다.


교육을 공동 운영한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5~6월 실시된 기본교육 수료생 일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운영부와 한화시스템 위성 분야에 취업했고, 앞으로도 한화우주센터가 입주하는 하원테크노캠퍼스 등 더 많은 우주산업 분야 취업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산학융합원 세미나실에서는 ‘위성 임무운영’을 중심으로 제주우주산업 전문인력양성 심화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또는 제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우주산업 맞춤 인력양성 심화과정 교육 성과 가시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