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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 ... 제주시 아라2동 일원서 개최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체계 혁신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 일원에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92억 원, 도비 16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소외돼 왔다.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이중 물류체계는 도민과 지역 기업에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겨왔으며, 이는 제주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특히 도내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소량·다빈도 제품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물류비 부담이 더욱 컸다. 이에 제주도는 물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착공식에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차산업부터 제조업까지 전 산업 분야의 물류체계를 혁신해 제주의 가치가 담긴 상품들이 전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도내 물류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물류체계혁신의 전환점이 될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에 맞춰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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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 ... 제주시 아라2동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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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며, 이를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 심사와 함께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생산물의 정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수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정부 품질인증(수산물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제품에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상설 판매장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 등을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보전지역의 가치를 이용한 활발한 브랜드 활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창, 신안 등에서 브랜드를 각 지역 생산품에 활용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올해 3월 현재 27개 업체·51개 품목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가 부착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브랜드는 제주 청정환경의 가치를 인증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인 만큼 이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선정업체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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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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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 주제로 UNIST 안현실 부총장 아침강연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의 대전환 정책 기반 경쟁력 확보 방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28회차 ‘공부하는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산업 재편 가속화에 따라, 제주의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디지털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 공직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후의 산업전쟁」 저자 안현실 울산과학연구원(UNIST) 연구부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를 제주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현실 부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공통화’와 ‘차별화’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며, 공통화는 시장 규모 확보를, 차별화는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 확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에너지, 우주·국방 보안, 데이터산업, 해양·관광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현재 신산업 전략들이 제주만의 독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제주만의 필수불가결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에서 제시된 새로운 시각과 전략적 방향성이 제주도가 추진하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특히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제주의 정책 방향성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 전략은 누가 먼저 실행하고 상용화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디지털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실현해 다른 지역과의 시간적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제 제주는 대한민국의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다”면서 “제주가 가진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청정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특성화 전략을 더욱 세밀하게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 등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침강연은 공직사회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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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 주제로 UNIST 안현실 부총장 아침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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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 ... 제주시 아라2동 일원서 개최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체계 혁신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 일원에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92억 원, 도비 16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소외돼 왔다.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이중 물류체계는 도민과 지역 기업에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겨왔으며, 이는 제주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특히 도내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소량·다빈도 제품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물류비 부담이 더욱 컸다. 이에 제주도는 물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착공식에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차산업부터 제조업까지 전 산업 분야의 물류체계를 혁신해 제주의 가치가 담긴 상품들이 전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도내 물류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물류체계혁신의 전환점이 될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에 맞춰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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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 ... 제주시 아라2동 일원서 개최
정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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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며, 이를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 심사와 함께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생산물의 정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수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정부 품질인증(수산물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제품에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상설 판매장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 등을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보전지역의 가치를 이용한 활발한 브랜드 활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창, 신안 등에서 브랜드를 각 지역 생산품에 활용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올해 3월 현재 27개 업체·51개 품목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가 부착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브랜드는 제주 청정환경의 가치를 인증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인 만큼 이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선정업체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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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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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곳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사업 종료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2025년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2025년 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진단을 실시해,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시험분석,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통합하여 지원 예정이다.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온 만큼, 향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제주TP 홈페이지 및 JE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0)에서 문의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평균 27.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기업 육성사업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총 4.8%의 매출 성장과 함께 15개 품목이 벤처나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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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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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기업 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제주도는 개별 기업의 제한된 마케팅 역량과 비용 부담을 극복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 파급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수출컨소시엄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과 선도·성장기업이 협업체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초보기업의 신선한 제품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제주 수출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 효율성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업마케팅의 실효성은 이미 입증됐다. 2024년에는 3개 협업체 16개사가 참여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약 4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제주축산물수출업체인 백록육가공공장이 홍콩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기업 한인홍과 협업마케팅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해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4~5개 협업체를 선정하고, 협업체별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3개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들은 업종과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협업체를 구성할 수 있어, 다양한 제주 상품의 통합 마케팅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연계 판촉 홍보비용, 해외 유통매장 연계 공동 판촉행사 비용 등이며, 총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출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업체를 구성한 후 추진기업(협업사업을 주도해 추진하는 대표기업)이 4월 4일까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협업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064-805-3385)으로 하면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별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수출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은 절감하고 마케팅 효과는 극대화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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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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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 5일 개최...110억 원 규모 52개 지원사업 안내, 1:1 맞춤상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52개 사업 110억 원 상당이다. 제주TP는 77억 원 규모 31개 사업, 다른 5개 참여 기업지원기관들은 35억 원 규모 21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참여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과 기업 간 1:1 맞춤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주기업들이 노하우를 공유한다. 발표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하는 등 지난해 100만 불 수출을 달성한 주식회사 제주팜이십일,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알지에서 맡는다. 제주TP는 현재 기업지원사업 외에 추가사업을 확정해 참여기업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적으로 125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315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체 지원예산은 비슷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jejutp.or.kr/board/detail/172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3)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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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 5일 개최...110억 원 규모 52개 지원사업 안내, 1:1 맞춤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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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 ... 제주시 아라2동 일원서 개최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체계 혁신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 일원에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92억 원, 도비 16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소외돼 왔다.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이중 물류체계는 도민과 지역 기업에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겨왔으며, 이는 제주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특히 도내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소량·다빈도 제품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물류비 부담이 더욱 컸다. 이에 제주도는 물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착공식에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차산업부터 제조업까지 전 산업 분야의 물류체계를 혁신해 제주의 가치가 담긴 상품들이 전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도내 물류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물류체계혁신의 전환점이 될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에 맞춰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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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 ... 제주시 아라2동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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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며, 이를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 심사와 함께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생산물의 정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수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정부 품질인증(수산물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제품에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상설 판매장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 등을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보전지역의 가치를 이용한 활발한 브랜드 활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창, 신안 등에서 브랜드를 각 지역 생산품에 활용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올해 3월 현재 27개 업체·51개 품목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가 부착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브랜드는 제주 청정환경의 가치를 인증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인 만큼 이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선정업체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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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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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곳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사업 종료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2025년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2025년 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진단을 실시해,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시험분석,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통합하여 지원 예정이다.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온 만큼, 향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제주TP 홈페이지 및 JE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0)에서 문의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평균 27.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기업 육성사업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총 4.8%의 매출 성장과 함께 15개 품목이 벤처나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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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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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기업 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제주도는 개별 기업의 제한된 마케팅 역량과 비용 부담을 극복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 파급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수출컨소시엄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과 선도·성장기업이 협업체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초보기업의 신선한 제품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제주 수출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 효율성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업마케팅의 실효성은 이미 입증됐다. 2024년에는 3개 협업체 16개사가 참여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약 4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제주축산물수출업체인 백록육가공공장이 홍콩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기업 한인홍과 협업마케팅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해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4~5개 협업체를 선정하고, 협업체별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3개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들은 업종과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협업체를 구성할 수 있어, 다양한 제주 상품의 통합 마케팅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연계 판촉 홍보비용, 해외 유통매장 연계 공동 판촉행사 비용 등이며, 총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출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업체를 구성한 후 추진기업(협업사업을 주도해 추진하는 대표기업)이 4월 4일까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협업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064-805-3385)으로 하면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별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수출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은 절감하고 마케팅 효과는 극대화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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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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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 주제로 UNIST 안현실 부총장 아침강연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의 대전환 정책 기반 경쟁력 확보 방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28회차 ‘공부하는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산업 재편 가속화에 따라, 제주의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디지털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 공직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후의 산업전쟁」 저자 안현실 울산과학연구원(UNIST) 연구부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를 제주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현실 부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공통화’와 ‘차별화’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며, 공통화는 시장 규모 확보를, 차별화는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 확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에너지, 우주·국방 보안, 데이터산업, 해양·관광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현재 신산업 전략들이 제주만의 독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제주만의 필수불가결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에서 제시된 새로운 시각과 전략적 방향성이 제주도가 추진하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특히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제주의 정책 방향성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 전략은 누가 먼저 실행하고 상용화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디지털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실현해 다른 지역과의 시간적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제 제주는 대한민국의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다”면서 “제주가 가진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청정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특성화 전략을 더욱 세밀하게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 등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침강연은 공직사회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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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 주제로 UNIST 안현실 부총장 아침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