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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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산학융합원,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 ㈜섬섬바이오와 화장품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17일 전남 화장품 산업계 유력 단체인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 전남 지역 대표적 K뷰티 화장품기업인 ㈜섬섬바이오와 향장 제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시장 진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오전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제주와 전남 지역 향장 자원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협력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의 협약에서 ▲ 화장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및 전남 소재의 비교우위 유용자원을 활용한 향장 제품 연구와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제주산학융합원 및 ㈜섬섬바이오 간 업무협약에서는 섬섬바이오의 화장품 개발 전문 역량과 제주산학융합원의 연구 인프라 및 지원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쌍방이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이번 2건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화장품 산업 협력 및 성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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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2025-06-18
  • 제주의 차문화, 글로벌 런케이션으로 세계와 소통 … 외국인 참가자 높은 호응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가치 공감, 글로벌 차학 런케이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고유한 차문화를 기반으로, 교육과 여가가 결합된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으로 6박 7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9개국(스웨덴, 중국, 온두라스,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 타이완, 루마니아,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학습자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정 부분 자비를 부담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제주 차학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박병근 강사(농업회사법인커피문화창림 내부이사)가 참여하여 차문화의 역사와 지역 농업 연계 교육 등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서귀다원, 오설록 티뮤지엄, 대원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차문화 명소를 방문하여 차학 실습과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마지막 날에는 제주 생태체험과 제주포럼 참석을 통해 국제적 교류의 장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교육을 마친 후, 외국인 교육생들은 제주시 관내 소방서와 파출소를 방문해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 잔의 차에는 존경과 환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제주 지역사회가 보여준 환대에 대한 진심 어린 화답으로, 행사의 감동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도정의 새로운 역점 시책인 런케이션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더불어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차에 대한 학습과 관광을 결합한 창의적인 접근이 인상 깊었다”, “제주의 발전된 차 산업과 아름다운 차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런케이션을 통해 “제주가 국제적인 차 애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제주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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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5-06-05
  • 제주 자연 담은 뷰티 브랜드 '더퓨어로터스', 코스모뷰티서울 2025에서 인기 실감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의 자연을 담은 클린 뷰티 브랜드 더퓨어로터스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서울 2025’ 박람회에서 일반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퓨어로터스 브랜드 본사인 더로터스(주)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 행사에 제주 연꽃 발효 원료를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라인과 해양 보호 선스크린 등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친환경 종이 튜브에 담긴 선스크린은 행사에 초대된 VIP와 내빈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당일 현장을 참관한 유관 부처 장관 일행 등 VIP와 인플루언서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소개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테크노파크의 공동 부스 일원으로 참가한 더퓨어로터스는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 호주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폴란드, 싱가폴, 남아공, 터키 바이어들과도 공급 계약 논의에 들어갔다. 부스를 방문한 중국의 한 유명 왕홍(인플루언서)는 더퓨어로터스와 함께 향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로 파트너십 논의를 개시했다. 더퓨어로터스는 행사 기간 중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 풍성한 경품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반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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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2025-06-05
  • 제주 착한가격업소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포인트 적립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내 착한가격업소 중 음식업종 245개소에서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 2,000원을 적립해 주는 행사다. 당초 5월 한 달간 한시 운영 예정이었지만 업소 이용 촉진과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기간을 늘렸다. 네이버페이(Npay)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포인트‧머니)으로 현장에서 직접 결제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네이버페이(Npay) 블로그를 통해서도 행사를 홍보하고 있으며 네이버 지도에서 “제주도 착한가격업소” 검색 시 확인이 가능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착한가격업소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32개소로 음식업종 245개소, 이・미용업 46개소 등이다. 제주도는 이들 업소에 공공요금(전기‧가스‧상수도) 지원, 맞춤형 물품 제공, 소독 방역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베스트 착한가격업소’와 ‘최저가격업소’를 신규로 선정해 각각 50만원, 30만원을 지원하며, 도민기자단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네이버페이와 협업한 포인트 적립 행사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와 지역 소비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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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5-06-02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농심과 함께 ‘펫 산업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농심과 손잡고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펫 산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2025 펫 산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제주센터와 농심은 제주 지역의 청정 자원과 소재를 활용하여 펫푸드와 관련된 특화 서비스 및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양사는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펫 산업과 관련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업 과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제주 원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수출 기반 네트워크 확보이며, 둘째는 △펫 푸드 제품의 마케팅 협력 및 유통 확장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국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화)까지 진행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농심과 협업을 논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수요기업과 공동 상품화 기획 △사업화 매칭 성사 시,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자금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 판로개척 및 박람회 참가기회 △센터 시드머니 및 투자조합 검토 등을 지원한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농심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제주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펫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심 반려다움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제주 청정 원물의 가치가 결합되어, 더욱 건강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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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5-05-28

기획 검색결과

  • 제주산학융합원,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 ㈜섬섬바이오와 화장품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17일 전남 화장품 산업계 유력 단체인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 전남 지역 대표적 K뷰티 화장품기업인 ㈜섬섬바이오와 향장 제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시장 진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오전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제주와 전남 지역 향장 자원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협력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의 협약에서 ▲ 화장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및 전남 소재의 비교우위 유용자원을 활용한 향장 제품 연구와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제주산학융합원 및 ㈜섬섬바이오 간 업무협약에서는 섬섬바이오의 화장품 개발 전문 역량과 제주산학융합원의 연구 인프라 및 지원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쌍방이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이번 2건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화장품 산업 협력 및 성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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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2025-06-18
  • 20주년 맞은 제주포럼 개막…글로벌 혁신과 협력의 장으로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5월 29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Harnessing Innovation for Peace and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싱크탱크 전문가, 청년 리더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DPPA 사무차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주제인 ‘혁신을 통한 평화와 공동번영’은 우리가 직면한 복합 위기 속 해법을 제시한다”면서 “미중 갈등, 보호무역, 기후위기 등 격동의 시대일수록 국제사회는 더 많은 소통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성장, 에너지 전환 등에서 혁신적인 정책과 시스템을 실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SDGs 기반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2035 탄소중립과 2040 플라스틱 제로를 목표로 정책 혁신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의 도전은 지역정부도 글로벌 아젠다의 해답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UNEP ‘2025 세계 환경의 날’ 개최지 선정과 APEC 회의 성공 개최는 제주의 혁신 역량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지사는 “제주는 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평화를 만들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상 기조연설에서 “제주포럼이 20회를 맞이하는 것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제주포럼과 같은 대화의 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분쟁, 기후위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와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한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이러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관련 회의들은 연말 정상회의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집단지성을 통해 글로벌 현안의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인류는 기후위기, 지정학적 환경 변화, 기술혁신의 막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어떤 국가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이러한 과제들은 집단적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은 기후위기 해결과 지속가능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중 간 협력 강화가 국제사회의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제주포럼이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적 성과를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DPPA 사무차장은 영상 축사에서 “유엔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조직이 되기 위해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화유지와 구축, 공정한 발전, 인권증진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를 위한 혁신은 사람 중심적 접근과 여성, 청년의 실질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있다“며 “이번 제주포럼이 성공적이고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포럼의 성공을 기원했다.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은 현장 축사에서 “혁신은 기술뿐 아니라 정책, 외교, 사회 전반의 진보를 이끄는 촉매”라며 “아프리카는 이를 경제 통합과 포용적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번영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필수 요소이며, 젊은 인구 구조는 글로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시작된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다자주의를 강화해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일본 도쿠시마-제주 제라진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제20회 제주포럼은 5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글로벌 리더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대담, 문화예술 공연,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평화의 메시지를 더욱 넓은 층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 기획
    • 행사.교류
    2025-05-29
  • 제주산학융합원,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인력 양성 업무협약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주)는 29일 제주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 교육 수료자 대상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연계 ▲ 지역 맞춤형 교육 서비스 기획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실제로 발굴하고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기관 간 상호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 기획
    • 인사.동정
    2025-05-29
  • 제주 창업지원협의체 본격 가동…26일 첫 회의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창업지원 역량을 한데 모은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도의회, 11개 창업 유관기관, 3개 대학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협의체는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복 방지와 연계 강화 ▲창업 정책 자문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 (구성기관) 도, 도의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16개 기관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참여기관별 역할 및 주요 창업지원사업을 공유했으며,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제주 창업 생태계가 직면한 현안과 과제를 함께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제주도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인 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지원 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 고유의 특색을 살린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흩어진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창업지원 조정 기능을 강화해 제주 지역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창업지원에 총 381억원을 투입해 52개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 저변 확충 및 혁신 창업 활성화 ▲원활한 창업 자금 공급 ▲경영능력 향상 지원 ▲창업 인프라확충 및 연계 강화의 4대 전략의 실행을 통해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05-26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2일(목),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과 공동으로 ‘2025 곶자왈 산림생태계 보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제주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곶자왈 산림생태계의 기본 요소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한다. 식물 분야에서는 제주백서향과 빌레나무 등 곶자왈 의존종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생리·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동물 분야에서는 외래동물 저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관 분야에서는 곶자왈의 경관 변화와 활용 방안이, 관리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곶자왈 보전을 위한 관리 전략이 발표되어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곶자왈의 지속 가능한 보전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학술.연구
    2025-05-22

정책 검색결과

  • 제주 창업지원협의체 본격 가동…26일 첫 회의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창업지원 역량을 한데 모은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도의회, 11개 창업 유관기관, 3개 대학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협의체는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복 방지와 연계 강화 ▲창업 정책 자문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 (구성기관) 도, 도의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16개 기관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참여기관별 역할 및 주요 창업지원사업을 공유했으며,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제주 창업 생태계가 직면한 현안과 과제를 함께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제주도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인 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지원 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 고유의 특색을 살린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흩어진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창업지원 조정 기능을 강화해 제주 지역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창업지원에 총 381억원을 투입해 52개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 저변 확충 및 혁신 창업 활성화 ▲원활한 창업 자금 공급 ▲경영능력 향상 지원 ▲창업 인프라확충 및 연계 강화의 4대 전략의 실행을 통해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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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2025-05-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주산학융합원,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 ㈜섬섬바이오와 화장품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17일 전남 화장품 산업계 유력 단체인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 전남 지역 대표적 K뷰티 화장품기업인 ㈜섬섬바이오와 향장 제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시장 진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오전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제주와 전남 지역 향장 자원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협력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와의 협약에서 ▲ 화장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및 전남 소재의 비교우위 유용자원을 활용한 향장 제품 연구와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제주산학융합원 및 ㈜섬섬바이오 간 업무협약에서는 섬섬바이오의 화장품 개발 전문 역량과 제주산학융합원의 연구 인프라 및 지원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쌍방이 합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이번 2건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화장품 산업 협력 및 성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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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제주의 차문화, 글로벌 런케이션으로 세계와 소통 … 외국인 참가자 높은 호응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가치 공감, 글로벌 차학 런케이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고유한 차문화를 기반으로, 교육과 여가가 결합된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으로 6박 7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9개국(스웨덴, 중국, 온두라스,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 타이완, 루마니아,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학습자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정 부분 자비를 부담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제주 차학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박병근 강사(농업회사법인커피문화창림 내부이사)가 참여하여 차문화의 역사와 지역 농업 연계 교육 등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서귀다원, 오설록 티뮤지엄, 대원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차문화 명소를 방문하여 차학 실습과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마지막 날에는 제주 생태체험과 제주포럼 참석을 통해 국제적 교류의 장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교육을 마친 후, 외국인 교육생들은 제주시 관내 소방서와 파출소를 방문해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 잔의 차에는 존경과 환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제주 지역사회가 보여준 환대에 대한 진심 어린 화답으로, 행사의 감동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도정의 새로운 역점 시책인 런케이션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더불어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차에 대한 학습과 관광을 결합한 창의적인 접근이 인상 깊었다”, “제주의 발전된 차 산업과 아름다운 차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런케이션을 통해 “제주가 국제적인 차 애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제주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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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제주 자연 담은 뷰티 브랜드 '더퓨어로터스', 코스모뷰티서울 2025에서 인기 실감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의 자연을 담은 클린 뷰티 브랜드 더퓨어로터스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서울 2025’ 박람회에서 일반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퓨어로터스 브랜드 본사인 더로터스(주)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 행사에 제주 연꽃 발효 원료를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라인과 해양 보호 선스크린 등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친환경 종이 튜브에 담긴 선스크린은 행사에 초대된 VIP와 내빈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당일 현장을 참관한 유관 부처 장관 일행 등 VIP와 인플루언서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소개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테크노파크의 공동 부스 일원으로 참가한 더퓨어로터스는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 호주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폴란드, 싱가폴, 남아공, 터키 바이어들과도 공급 계약 논의에 들어갔다. 부스를 방문한 중국의 한 유명 왕홍(인플루언서)는 더퓨어로터스와 함께 향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로 파트너십 논의를 개시했다. 더퓨어로터스는 행사 기간 중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 풍성한 경품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반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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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20주년 맞은 제주포럼 개막…글로벌 혁신과 협력의 장으로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5월 29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Harnessing Innovation for Peace and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싱크탱크 전문가, 청년 리더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DPPA 사무차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주제인 ‘혁신을 통한 평화와 공동번영’은 우리가 직면한 복합 위기 속 해법을 제시한다”면서 “미중 갈등, 보호무역, 기후위기 등 격동의 시대일수록 국제사회는 더 많은 소통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성장, 에너지 전환 등에서 혁신적인 정책과 시스템을 실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SDGs 기반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2035 탄소중립과 2040 플라스틱 제로를 목표로 정책 혁신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의 도전은 지역정부도 글로벌 아젠다의 해답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UNEP ‘2025 세계 환경의 날’ 개최지 선정과 APEC 회의 성공 개최는 제주의 혁신 역량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지사는 “제주는 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평화를 만들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상 기조연설에서 “제주포럼이 20회를 맞이하는 것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제주포럼과 같은 대화의 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분쟁, 기후위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와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한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이러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관련 회의들은 연말 정상회의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집단지성을 통해 글로벌 현안의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인류는 기후위기, 지정학적 환경 변화, 기술혁신의 막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어떤 국가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이러한 과제들은 집단적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은 기후위기 해결과 지속가능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중 간 협력 강화가 국제사회의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제주포럼이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적 성과를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DPPA 사무차장은 영상 축사에서 “유엔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조직이 되기 위해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화유지와 구축, 공정한 발전, 인권증진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를 위한 혁신은 사람 중심적 접근과 여성, 청년의 실질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있다“며 “이번 제주포럼이 성공적이고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포럼의 성공을 기원했다.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은 현장 축사에서 “혁신은 기술뿐 아니라 정책, 외교, 사회 전반의 진보를 이끄는 촉매”라며 “아프리카는 이를 경제 통합과 포용적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번영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필수 요소이며, 젊은 인구 구조는 글로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시작된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다자주의를 강화해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일본 도쿠시마-제주 제라진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제20회 제주포럼은 5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글로벌 리더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대담, 문화예술 공연,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평화의 메시지를 더욱 넓은 층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 기획
    • 행사.교류
    2025-05-29
  • 제주산학융합원,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인력 양성 업무협약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주)는 29일 제주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 교육 수료자 대상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연계 ▲ 지역 맞춤형 교육 서비스 기획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실제로 발굴하고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기관 간 상호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 기획
    • 인사.동정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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